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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0/08/06 미국금리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8.06

미국금리 마감시황

8월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양호한 경제지표 및 국채 공급 확대 전망 등에 하락.

양호한 글로벌 경제지표 및 국채 공급 확대 전망 등이 뉴욕채권가격의 하락요인 으로 작용. 이날美 공급자관리협회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PMI는 58.1을 기록해 전월 치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함. 또한, 유로존 6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5.7% 증가해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함.
美 재무부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차입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전 구간의 국채 발행을 확대하기로 결정함. 특히 7년물 이상 장기물 발행 규모를 단기물보다 더 큰 폭으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행 확대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큰 것으로 전해짐. 또한, 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에 대한 낙관론도 커 지면서 안전자산선호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7bp 상승한 0.541%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4bp 상승한 0.115%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연방준비제도(Fed)는 7월28~29일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0.00%~0.25%로 동결했 으며, 신규 경기 부양책도 발표하지 않았음. 하지만 경제 회복을 자신할 때까지 현재 의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자산 매입속도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제 롬 파월 Fed 의장은 경제 경로는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며,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연 준은 모든 범위의 정책 도구 사용에 전념하겠다고 밝힘. 또한, 코로나19사태에 따른 국제자금시장 경색을 막기 위해 체결한 통화 스와프 계약을 6개월 연장함.

일반적 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 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성을 해 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향과 관 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 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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