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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6/27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6.27

대만 마감시황

6월27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급등 영향 등에 강세.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저 점인 15,409.08(+0.69%)로 상승 출발.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중 15,656.35(+2.3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한 끝에 결국, 15,548.01(+1.60%)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급등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68%, 3.06%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34% 급등. 아울러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45% 폭등했음. 이에 TSMC(+2.47%), UMC(+3.13%),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04%) 등 반도체 관련주가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대만 경제부에 따르면, 5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4.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짐. 이는 5월 반도체 생산량이 증가한 영향 때문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한 가운데, 운수,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경기관련 소비재, 유틸리티, 화학,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2.47%), UMC(+3.13%),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04%), 혼하이 정밀(+0.91%)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5,548.01P(+244.69P/+1.60%)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0.125% 포인트 올 리기로 결정. 아울러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도 4.05%에서 3.75%로 하향 조정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 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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