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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7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17

대만 마감시황

1월17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나스닥 지수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이날 대만 가권지 수는 18,512.15(+0.59%)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다 18,45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18,535.42(+0.7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18,435.02(+0.1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18,525.44(+0.66%)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나스닥 지수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주요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 한 가운데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다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했다는 소식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음. 기술주 반등 속 나스닥지수가 0.59%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08% 상승. 반면, 다우지수는 0.56% 하락. 이 같은 소식에 TSMC(+1.64%), UMC(+2.55%),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03%) 등 기술주가 상승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화학,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화 석연료, 소매, 통신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TSMC(+1.64%), UMC(+2.55%), 윈본드 일렉트로닉스(+3.03%), HTC(+2.3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8,525.44P(+122.11P/+0.66%)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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