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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2/07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2.07

대만 마감시황

12월7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17,734.19(+0.26%)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며 17,642.32(-0.26%)에서 저점을 형 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 장후반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17,796.92(+0.61%)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강세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반등했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7%, 1.1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3% 상승. 이에 금일 시가총액 1위 업체인 TSMC(+1.17%)가 상승하며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아울러 한국, 홍콩, 일본 등 대부분의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한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금속/광업, 음식료, 자동차,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TSMC(+1.17%), 케세이 금융지주(+1.17%), AU 옵트로닉스(+3.79%) 등이 상승한 반면, UMC(-1.19%), 혼하이 정밀(-0.47%)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796.92P(+108.71P/+0.61%)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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