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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1/29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1.29

대만 마감시황

11월29일 대만 가권지수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 등에 소폭 하락.

대만 가권지수는 17,320.01(-0.28%)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7,167.24(-1.1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후 17,415.63(+0.2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재차 낙 폭을 확대하며 17,328.09(-0.24%)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 산 우려가 커진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26일 세계보 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한 새 변이 종을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 름을 ‘오미크론(Omicron)’으로 지정했음. 해당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훨씬 더 많아 전염성이 높고 기존 면역체계를 더 잘 뚫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현지시간으로 26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2%대 급락했으며 금일 중국, 일본, 한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기록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부동산운용, 산업서비스, 화학, 통신 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에바항공(-8.12%), 중화항공(-7.30%), 라간 정밀(-1.48%), 호타이 자동차(-1.45%), TSMC(-0.50%), 유나이티드마이크로(-0.16%)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328.09P(-41.30P/-0.24%)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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