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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0/25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0.25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여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대만 중앙은행은 2021년 연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5.08% 에서 5.75%로 상향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 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 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 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10월25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대만 UN참여 확대 지지 의사 표시 속 강보합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879.34(-0.06%)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 며 16,784.11(-0.62%)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중 상승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16,930.98(+0.25%)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들어 16,9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장마감 무렵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 세로 돌아선 뒤 16,894.24P(+5.50P/+0.03%)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미 국이 대만의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참여 확대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시 속 약보합 마감.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美 국무부는 대만 관리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 하고 “대만이 유엔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논 의를 가졌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은 대만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中 시진핑 주석은 유엔 가입 50주년 기념 회의에 참석하여 "50년 전 오늘 제26차 유엔총회는 압도적인 다수결로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권리를 회복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가 유엔에서 중국의 유일한 합법적 대표임 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함. 시장에서는 이러한 시 주석의 유엔 합법 지위 회 복 강조는 독립을 주장하는 대만과 대만을 지원하는 미국 등 서방 진영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 화학, 기술장비, 금속/광업, 에너지-화석연료,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혼하이 정밀(+0.47%), 유나이티드마이크로(+1.89%), 윈본드 일렉트로닉스(+2.39%), AU 옵트로닉스(+1.78%), 포모사플라스틱(+1.36%), 포모사페트로케미컬(+1.9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894.24P(+5.50P/+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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