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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7/22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22

대만 마감시황

7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강세 속 상승.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482.81(+0.14%)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장 17,667.38(+1.1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해 17,5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장 막판 17,5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재차 확대한 끝 에 17,572.33(+0.65%)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보 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는 급등세를 보임. 이러한 영향에 가권지수 내 TSMC, 유나이티드마이크로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 美 국채수익률 반등 속 뉴욕증시 내 은행주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케세이 금융지주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또한, 가권지수가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 등도 가권지수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소매, 자동차,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03%), 유나이티드마이크로(+5.69%), 혼하이 정밀(+1.84%), 호타이 자 동차(+3.05%), 케세이 금융지주(+3.0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572.33P(+113.54P/+0.65%)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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