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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1/30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1.30

필라델피아 마감시황

1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됐다는 소식에 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3(-0.72%) 하락한 2,945.27를 기록.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중 하나인 인텔(-6.41%)은 하락한 반면, AMD(+0.32%)는 상승 마감.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2.66%)는 하락한 반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1.70%)는 상승 마감.

특히, 인텔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10∼12월 매출이 2016년 이후 최저치인 140억 달러를 기록했고 주당 순손실은 1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45억 달러, 주당순이익 19센트를 크게 하회한 수치임. 또한, 올해 1∼3월 매출을 105억∼115억 달러로 전망해 시장예상치(14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며, 주당순손실은 15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예상치(25센트 이익)를 크게 밑돌았음.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칩 공급 과잉 현상과 관련해 “업계에서 본 적이 없는 가장 큰 규모의 재고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 외에 램리서치, ASML, 모놀리틱파워, 글로벌파운드리, 브로드컴, 인테그리스, 코보, 퀄컴, 마벨테크놀로지, TSMC 등이 하락한 반면, 엔비디아, 울프스피드, NXP세미컨덕터,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은 하락.

필라델피아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크게 반도체 업황과 미증시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일반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국내지수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밀접하며 특히 국내증시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메이저 반도체업체 등을 비롯하여 반도체 소재, 장비업체들의 주가흐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필라델피아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장비]
AP시스템, 유진테크, 미래산업, 리노공업
에스티아이, 에프에스티,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코세스, 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재료]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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