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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2/02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2.02

일본 마감시황

12월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경계감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716.20엔(-0.79%)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644.96엔(-1.0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하며 27,938.55엔(+0.01%)에서 고점을 형성 한 지수는 이후 27,660엔선까지 밀리는 모습. 27,660엔선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만회 하다 장 막판 낙폭을 일부분 확대하며 27,753.37엔(-0.65%)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경계감이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 일본에서 오미크론 2번째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지난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첫 확인됐음. 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자 경제활동 재개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아울러 전일 日정부가 12월 말 까지 일본 도착 국제선 신규 예약 정지 요청하며, 항공주, 철도주 등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음. 특히 Japan Airlines(-2.47%), 전일본공수(-1.74%) 등 항공주 및 동일본여객철도(-3.47%), 게이세이전철(-1.80%) 등 철도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음.

한편, 장 마감 후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국제선 예약중단 요청을 철회했다고 전해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기술장비, 소매,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5.10%), 닛산자동차(-2.78%), 소 니(-2.27%), 캐논(-1.95%), 파나소닉(-0.40%) 등이 하락. 특히 미쓰비시케미컬(-8.18%)은 전일 석유화학 및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석유화학 및 탄소 사업부를 분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급락했음.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753.37엔(-182.25엔/-0.6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2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하며,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 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 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 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 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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