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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1/25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1.25

일본 마감시황

11월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469.65엔(+0.57%)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9,444.45엔(+0.4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9,570.42엔(+0.9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29,530엔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다 29,499.28엔(+0.6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엔화 약세 속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일본 증시를 끌어올렸음. 다만, 현지시간으로 25일 뉴욕증시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둔 관망 세 속 상승폭은 다소 제한. 전일 일본 증시는 파월 의장 재지명 속 美 나스닥 하락 및 美 장기금리 상승 등에 1.58% 하락했음. 이에 전일 낙폭이 컸던 성장주 및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미쓰이물산(+2.32%), 화낙(+2.29%), 소니(+1.3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한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기시다 내각의 경제대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재원으로 22조580억엔(약 228조원) 규모의 국채를 추 가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2021년도 본예산에 담긴 43조6,000억엔 규모의 신규 국채를 포함하면 올해 적자 국채 발행 규모는 65조엔(약 670조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짐.

금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9월 경 기일치 지수 확정치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88.7을 기록하며 3개월째 하락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유틸리티, 에너지-화석연료, 보험, 통신서비스, 운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소프트웨어/IT서비스, 제약, 기술장비,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아사히화성(+3.60%), 인펙스홀딩스(+1.99%), 소프트뱅크그룹(+1.32%),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23%), 캐논(+1.11%) 등이 상승한 반면, 스즈키자동차(-2.50%), 파나소닉(-0.73%), 도요타자동차(-0.59%)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499.28엔(+196.62엔/+0.6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2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하며,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 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 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 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 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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