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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24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9.24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했음. 아울러 상장지수 펀드(ETF) 연간 매입 상한선을 12조엔으로, 부동산투자신탁(J-REIT) 연간 매입 상한선을 1,800억엔으로 유지하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총보유액 한도도 20조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 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9월2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및 中 헝다그룹 우려 일부 완화 등에 급등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0,141.61엔(+1.69%)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뒤 등락을 이어가다 30,110.30엔(+1.59%)에서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30,237엔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30,276.38엔(+2.15%)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0,248.81엔(+2.0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증시가 FOMC 효과 지속 및 中 헝다그룹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니케이지수는 3거래일만에 상승. 전일 美 FOMC 결과가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안도감이 지속됐고, 中 헝다그룹이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 자지급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음.

다만, 中 헝다그룹 은 23일로 예정됐던 달러표시채권의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언 론에 따르면, 헝다가 발행한 달러채권을 보유한 미국의 한 투자자는 전날까지 헝다로 부터 이자를 받지 못했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2022년 3월만기 달러채권에 대한 이자는 8,350만달러(약 993억원)로 알려져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제약, 보험, 자동차,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니(+5.18%),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4.18%), 후지쓰(+3.47%), 도 요타자동차(+2.85%), 소프트뱅크그룹(+2.76%)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248.81엔(+609.41엔/+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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