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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23 뉴욕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1.09.23

뉴욕환율 상관업종-테마-종목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 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 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 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해운, 한국전력, POSCO, 동국제강,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 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한국제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조선주 등 주 요수출기업

뉴욕환율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달러화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 지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미국 중앙은행(Fed)은 9월(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함.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 늘어난 절반의 위원들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 아울러 제롬 파월 의장은 금일 FOMC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이 11월부터 실시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힘.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 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 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함.

뉴욕환율 마감시황

9월2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발표가 시장이 예상한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면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지수도 상승. 연준은 21일부터 이틀간 FOMC 정 례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했음. 아울러 연준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인 자산 매입 정책에 대해서는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으며,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곧 보장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 늘어난 절반의 위원들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 이에 따 라 2022년 위원들의 기준 금리 중간값은 0.3%로 높아졌으며, 이는 2022년 1회 인상을 예상한 것임. 한편, 제롬 파월 의장은 금일 FOMC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테 이퍼링이 11월부터 실시될 수 있을 것이라 밝힘.
안전 통화인 엔화는 헝다그룹 파산 리스크가 진정되며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기록. 전일 헝다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이와 함께 中 인민은 행도 역환매조건부채권을 1,200억위안 어치를 매입하는 등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짐.

Yen/Dollar : 109.775YEN (+0.565YEN), Euro/Dollar : 0.8550EURO (+0.0024EURO)
출처: Bloomberg, 종가는 美 동부시간 16:0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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