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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2/01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2.01

중국 마감시황

2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262.20(+0.20%)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후 3,245.41(-0.3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3,284.92(+0.90%)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중국의 지난 1월 차이신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로 전월의 49.0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힘. 업황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위축 국면에 머물렀으나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개선세를 보였음. 전일 발표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하며 기준선인 50을 4개월 만에 회복했음. 이 같은 소식에 시장에서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부각.

아울러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금일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순유입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69억7,400만 위안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연준(Fed)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하문텅스텐(+6.00%), 중국알루미늄(+4.73%), 장성자동차(+4.56%), 중신증권(+3.18%), 초상증권(+1.89%) 등이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284.92P(+29.25P/+0.90%), 상해A지수 3,443.19P(+30.66P/+0.90%), 상해B지수 299.61P(+0.06P/+0.0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3년 1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30%, 1년 만기 LPR을 3.65%로 각각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1년?5년 만기 LPR은 전월에 이어 5개월 연속 동결된 것임. 앞서 인민은행은 8월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로 인하했고,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린바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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