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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3/01/18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3.01.18

중국 마감시황

1월1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춘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227.60(+0.10%)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장 3,234.82(+0.33%)에서 고점을 형성. 이내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3,220.37(-0.1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오후장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끝에 3,224.41(+0.00%)에서 거래를 마감.

춘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중국증시는 강보합 마감하는 모습. 중국의 춘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1월21일부터 시작되지만, 춘절을 앞두고 인구 이동은 벌써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中 교통운수부는 춘절이 다가오면서 버스와 열차 항공 및 선박 이용객들이 전년동기대비 50%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한편, 현지시간 17일 류허 中 부총리는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정상적인 성장세로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중국이 세계를 향해 여전히 개방되어 있다며 외국인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 금속/광업, 경기관련 서비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경기관련 소비재, 보험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2.89%), 중국알루미늄(+2.45%), 시노펙상해석유화학(+0.95%), 장성자동차(+0.54%) 등이 상승한 반면 보리부동산(-1.93%), 청도하이얼(-1.45%), 중신증권(-1.16%) 등은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224.41P(+0.16P/+0.00%), 상해A지수 3,379.90P(+0.18P/+0.01%), 상해B지수 293.15P(+0.47P/+0.1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12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30%, 1년 만기 LPR을 3.65%로 각각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1년?5년 만기 LPR은 전월에 이어 네달 연속 동결된 것임. 앞서 인민은행은 8월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로 인하했고,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내린바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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