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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8/16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8.16

중국 마감시황

8월1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지표 부진 등에 약보합.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68.37(-0.26%)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261.82(-0.4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한 뒤 3,286.89(+0.3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하며 3,270선을 하회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전환하며 3.280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한 뒤 약보합세를 유지한 끝에 결국, 3,276.09(-0.0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해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4.5%) 및 전월치(3.9%)를 밑돈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7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5%) 및 전월치(3.1%)를 하회했으며, 1~7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도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해 시장예상치 6.2% 증가를 하회한 것으로 전해짐.

다만, 인민은행의 1년물 중기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 깜짝 인하 결정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금일 1년 만기 MLF 금리를 기존 2.85%에서 2.75%로 10bp 인하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 리도 2.10%에서 2.00%로 내리고 20억 위안을 시중에 공급한 것으로 전해짐. 인민은행 이 주요 정책 금리를 인하를 발표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평안보험(-1.13%), 광주자동차(-1.14%), 중신증권(-0.55%), 중국국제항공(-1.6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76.09P(-0.80P/-0.02%), 상해A지수 3,432.65P(-0.72P/-0.02%), 상 해B지수 308.51P(+0.61P/+0.20%)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도 전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거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 작성일자 : 2022/08/16 07:30]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 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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