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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2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2.05.2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5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대비 0.15%포인트 낮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은 전 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5년 만기 LPR만 내린 중국의 이 번 조처는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 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25 16:47]

중국 마감시황

5월2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당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및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강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070.17(-0.02%)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 서 등락을 보이다 3,069.95(-0.03%)에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오 전중 3,090선을 넘어서기도 했음. 이후 보합권까지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 장 후반 3,107.63(+1.20%)에 고점을 형성한 뒤 3,107.46(+1.19%)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로 경제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되며 중국 증시는 상승. 아울러 전일 증시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증시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 신화통신 등 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인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매월 주택 공적자금 납부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택 공적자금 사용에 관한 단계적 지원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23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선 세금 환급액 확대와 중소기업 대출지원 프로그램 가동 등이 포함된 패키지 부양책이 발표된 바 있음.

최근 중국 정부가 내놓은 승용차 구매세 감면 정책에 힘입어 자동차주가 강 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후베이성은 전일 신규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대당 8,000위안씩 지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오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기존 차량을 폐차한 뒤 신규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대상으로 알려졌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식품/약품 소매, 유틸리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운수, 자동차,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7.94%), 중국국제항공(+6.57%), 화능국제전력(+5.48%), 중국남방항공(+4.23%), 낙양몰 리브덴(+3.74%) 등이 상승 마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107.46P(+36.54P/+1.19%), 상해A지수 3,256.40P(+38.28P/+1.19%), 상해B지수 302.31P(+4.16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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