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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5/23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23

중국 마감시황

5월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대중 관세 인하 검토 소식 등에 강보합.

이날 중 국 상해종합지수는 3,150.49(+0.1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127.90(-0.5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3,1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상승전환 후 3,150.51(+0.1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3,146.86(+0.01%)에서 거래를 마감.

美 대중 관세 인하 검토 소식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대응 차원에서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 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바이든 대통령은 금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현 정권은 아무런 관세를 (중 국에) 부과하지 않았다"며 "지난 정부가 부과한 제재 관세 조치에 대해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바이든 대통령이 대중관세 를 내리는 게 물가상승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분석하라고 경제팀에 지시했으며 이미 상세한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힘.

다만,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 진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베이징의 코 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99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봉쇄관리 구역 이외에도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지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자동차, 금속/광업, 화학,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내몽고포두철강연합(+10.00%), 광주자동차(+4.48%), 중국알루미늄(+3.35%), 상해자동차(+2.02%), 중국은행(+0.31%)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상해종합지수 3,146.86P(+0.29P/+0.01%), 상해A지수 3,297.70P(+0.37P/+0.01%), 상해B지수 301.57P(-0.55P/-0.1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2년 5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인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대비 0.15%포인트 낮은 4.45%로 고시했음. 1년 만기 LPR은 전 월과 같은 3.70%로 고시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5년 만기 LPR만 내린 중국의 이 번 조처는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 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5/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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