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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01/18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18

중국 마감시황

1월1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유동성 공급 지속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 는 3,541.89(+0.0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3,531.33(-0.29%)에서 저점 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79.31(+1.0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오후 장중 3,5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만팍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3,569.91(+0.8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인민 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 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이날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7일물 1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900억 위안 규모임. 한편, 전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종전 2.95%에서 2.85%로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만기가 도래하는 5,000억 위안 규모의 기존 MLF 대출을 초과하는 7,000억 위안 규모의 신규 MLF 대출을 시중에 공급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MLF 대출 금리 인하로 오는 20일 2년간 동결했던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을 낮출지 여부에 대해 주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재생에너지,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화능국제전력(+8.45%), 중국중철(+6.02%), 중국남방항공(+3.45%), 교통은행(+2.13%), 중국인수보험(+0.59%), 해통증권(+0.0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69.91P(+28.25P/+0.80%), 상해A지수 3,741.12P(+29.67P/+0.80%), 상해B지수 287.01P(-0.16P/-0.06%)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의 3.85%보다 0.05%포인트 낮은 3.80%로 집계됐다고 발표. 대출우대금리 인하는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임. 다만,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는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 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 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2/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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