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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1/29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1.29

중국 마감시황

11월2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우려 속 약보합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28.67(-0.9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526.36(-1.06%)에서 저점 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했고 오후장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3,563.68(-0.0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확대해 3,545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까지 낙폭을 축소한 끝에 3,562.70(-0.04%)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새 변이종을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일므을 오미크론으로 지정했음. 또한, WHO는 오미크론 변이가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 재감염의 위험을 증 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미국은 남아프리카 8개국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변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발 입국을 일시 제한하는데 합의했음. 이러한 소식 속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 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중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음.

다만, 오미크론이 중국증시 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중국증시의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中 저상증권은 중국의 엄격한 바이러스 퇴치 조치로 인해 오미크론이 중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국제항공(-3.16%), 청도하이얼(-2.72%), 낙양몰리브덴(-1.87%), 공상은행(-0.65%), 페트로차이나(-0.63%) 등이 하락한 반면 절능전력(+2.17%), 화능국제전력(+8.92%) 등은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62.70P(-1.39P/-0.04%), 상해A지수 3,733.96P(-1.36P/-0.04%), 상해B지수 280.50P(-0.51P/-0.18%)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1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1/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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