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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19/12/0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19.12.0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3,250선을 상회하기도 했던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무역전쟁 우려 등에 3,000선 아래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한편, 11월20일 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0%에서 4.15%로 5bp 인하했으며, 5년만기 LPR 은 4.85%에서 4.80%로 5bp 인하함. 다만, LPR의 지침 역할을 하는 MLF 금리는 3.25%로 동결 유지.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 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동부제철,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케미칼,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중국 마감시황

12월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886.52(+0.29%)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885.08(+0.2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2,900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축소했고, 2,8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2,902.00(+0.8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899.47(+0.74%)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중국산 추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된 15일 이전에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도 전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기간 중 앙겔라 메트켈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화웨이는 금일 美 법원에 초기결정 재검토 청원서를 제출하고 연방정 부 보조금 사업 참여를 금지한 美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조치가 위법하다고 주장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보험, 통신서비스, 기 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경기관련 소비재,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인수보험(+2.75%), 중신증권(+2.43%), 페트로차이나(+0.90%), 중국은행(+0.56%)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2,899.47P(+21.35P/+0.74%), 상해A지수 3,038.19P(+22.31P/+0.74%), 상해B지수 241.60P(+4.05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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