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3/03/29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3.03.29

특징테마

- 테마시황 -

▷美 IRA 세부안 발표 앞두고 국내 배터리 업체 수혜 기대감 등에 2차전지/ 리튬/ 폐배터리 테마 상승.

▷무비자 환승 입국 재허용 및 전자여행허가제 한시 면제 추진 소식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LCC)/ 여행/ 카지노/ 면세점 테마 상승.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속 설비투자(CAPEX) 하향 및 웨이퍼 투입량 축소 등에 반도체 테마 상승.

▷젤렌스키, 시진핑 中 국가주석 초청 발언 등에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한국서부발전, 프랑스 전력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업 개발 협력 MOU 체결 소식에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삼성디스플레이, 4~5조원 규모 디스플레이 단지 투자 소식 등에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마이크로 LED 테마 상승.

▷글로벌 은행 리스크 완화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여타 금융 테마도 상승.

▷LB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속 창투사 테마 상승.

▷현대차, 기아 호실적 기대감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기아는 EV9 최초 공개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우주산업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PCB(FPCB 등) 테마 상승.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속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가스요금 인상 기대감 등에 일부 도시가스 테마 상승.

▷이 외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터치패널,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탄소나노튜브(CNT), 북한 광물자원개발, 전력저장장치(ESS), 재난/안전(지진 등), 골판지 제조, 전기차, 리비안(RIVIAN), 페인트, 화학섬유, 희귀금속(희토류 등), 원자력발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코로나19 격리의무, 5월부터 5일로 단축 소식 속 재택근무/스마트워크 테마 하락. 코로나19(진단키트),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일부 코로나19 테마도 하락.

▷美 국채금리 상승 속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인터넷 대표주, 게임, 모바일게임, SNS, 메타버스 등 일부 기술/성장 테마 하락.

▷원숭이두창, 유전자 치료제/분석,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보톡스 등 제약/바이오 테마 하락.

▷이 외 AI 챗봇(챗GPT 등), 증강현실(AR), 키오스크, 자전거, 백신여권, 카카오뱅크, 마리화나(대마), 애플페이, 조선,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인터넷은행, 핀테크, 드론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2차전지/ 리튬/ 폐배터리 -

美 IRA 세부안 발표 앞두고 국내 배터리 업체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으로 30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배터리 세부지침'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시장에서는 국내 업체의 배터리가 아니면 IRA를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힘들어 한국에 유리한 내용이 세부 규정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번 발표의 최대 관심사는 광물 조달국 인정 범위로 한국 배터리 업계의 광물 조달처인 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 등이 세액공제 대상국으로 인정되면 국내 배터리 업체의 미국 시장 공략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이 상대국으로 수출하는 배터리용 핵심 광물에 대해 수출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로써 일본에서 채굴되거나 가공된 핵심 광물을 사용한 일본산 전기차 배터리가 미국 IRA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 후성, 이엔플러스, 나노팀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아울러 2차전지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지속 속 포스코엠텍, 하이드로리튬 등 리튬, 영화테크 등 폐배터리 테마 등도 상승. 특히, 후성은 전일 이종욱 조달청장이 경제안보품목인 형석의 공공비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항공/저가 항공사(LCC)/ 여행/ 카지노/ 면세점 -

무비자 환승 입국 재허용 및 전자여행허가제 한시 면제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달 내부 규정을 개정해 올 5월부터 무비자 환승 입국을 재허용할 계획으로 전해짐. 이에 유럽, 미국 등 34개국 입국비자 소지자가 한국에서 환승할 경우 지역 제한 없이 최대 3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되며, 해당 국가 입국비자 없이 인천국제공항 환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최대 3일까지 수도권에서 체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공항을 통해 입국해 제주공항으로 환승하면 최대 5일까지 각 공항 권역 및 수도권 체류가 허용되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짐. 이는 일본, 대만, 홍콩, 미국, 영국 등 입국자 수는 많지만 입국거부율이 낮은 22개국이 대상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단체전자비자 발급 요건도 완화할 것으로 알려짐. 본래 기업이 비용을 부담해 직원 등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관광과 5인 이상 수학여행에 제한됐던 단체전자비자발급 대상을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확대하는 방안임.

▷또한, 정부는 지난달 기준 주 63회에 그친 한·중 노선을 올 9월까지 주 954회로 증편할 계획으로 전해짐.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주 1,100회)의 86.7% 수준임. 한·일 노선은 지난달 기준 주 863회에서 올 9월까지 2019년(주 1,091회)의 92% 수준인 주 1,004회로 늘릴 방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주항공, 진에어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가운데, 올해 1분기에는 티웨이항공, 에어부산도 한층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국제선 여객 수의 회복 등으로 국내 LCC들의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AK홀딩스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아울러 하나투어, 모두투어, 토비스, GKL, 글로벌텍스프리, JTC 등 여행/카지노/면세점 테마도 상승. 한편, 진에어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는 보고서도 긍정적으로 작용.

- 반도체 관련주 -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속 설비투자(CAPEX) 하향 및 웨이퍼 투입량 축소 등에 상승

▷지난밤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2분기(지난해 12월~올 2월)에 23억1000만달러, 주당 2.12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발표. 이는 2003년 2분기에 기록했던 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사상 최대 손실이었던 19억4,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시장전망치(EPS 0.67달러 순손실, 매출 37억1,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실적임. 다만, 마이크론의 최고경영자(CEO)인 산제이 메로트라는 "우리는 이제 몇몇 최종 시장에서 고객 재고가 줄었다고 믿으며 수개월 내에 수요와 공급 균형이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힘.

▷아울러, 마이크론은 2023년 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를 70억 달러로 하향하고, 올해 2분기 회계연도에 웨이퍼 투자를 50% 이상 축소한다고 밝힘.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추가 감산을 통한 공급 축소는 상대수요(공급대비 수요)의 개선을 의미한다며, 과거 15~16, 18~19 Cycle에서 확인했듯 추가 감산은 업황 개선 가속화 요인이라고 밝힘.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컨센 하회를 유발한 재평손의 경우, 마이크론의 직전 회계분기가 11월에 마감되며, 12월 업황 악화를 미 반영한 영향이며, 국내 메모리사의 경우 상당부분 기 반영된 사항이라고 분석. 또한, 마이크론의 추가적인 가동률 조절은 고객사의 심리적 가격 저점 형성을 유발해 긍정적으로 이에 따라 연중 수급 정상화가 된다며, 국내외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미래반도체, 에이티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1,000억원 규모 설비 임대 논의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

-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

젤렌스키, 시진핑 中 국가주석 초청 발언 등에 상승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시 주석을 우크라이나에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시켜준 것으로 전해짐. 젤렌스키 대통령은 AP 통신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시진핑)를 여기서 만날 준비가 됐다"며, "나는 그와 대화하길 원한다. 나는 (작년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면전이 벌어지기 전 그와 접촉한 적이 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음.

▷이에 중국의 중재로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종전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금일 대모, KH 건설, 현대에버다임, 서연탑메탈 등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한편, 지난 27일 언론에 따르면, 국토부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오는 29~30일 열리는 우크라이나 교통 인프라 재건·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에 참석할 예정.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중에서도 교통·물류 인프라 재건과 개발 방안을 중점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폴란드 인프라부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영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32개국 장·차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짐.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한국서부발전, 프랑스 전력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업 개발 협력 MOU 체결 소식에 상승

▷한국서부발전은 언론을 통해 프랑스 국영 전력사와 해외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힘. 이와 관련, 27일(현지시간) 한국서부발전은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EDF) 본사에서 EDF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신재생 및 수소 사업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한국서부발전은 EDF-R과 MOU를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자원이 풍부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굵직한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임.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7GW 확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3%까지 높이고, 2030년부터 해마다 수소 20만t, 암모니아 100만t을 연료원으로 활용할 계획임.

▷이에 금일 대명에너지, 금양그린파워, 동국산업, 서암기계공업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아울러 비나텍, 일진다이아, 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도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마이크로 LED -

삼성디스플레이, 4~5조원 규모 디스플레이 단지 투자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이르면 다음 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관련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으로 유력 후보지는 충남 아산 탕정면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이라고 알려짐. 삼성은 8.7세대 OLED 생산라인에 4조~5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이 라인은 IT(정보기술)용 패널로 애플 등이 주요 고객사인 만큼 향후 성장 전망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아울러 LG디스플레이가 OLED 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LG전자로부터 1조원 장기 차입을 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야스, 인베니아, 크로바하이텍, 필옵틱스, 광전자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마이크로 LED 테마가 상승.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