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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3/01/31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3.01.31

특징테마

- 테마시황 -

▷올해 조선·조선기자재 업체 실적 및 수주 호조 전망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피팅(관이음쇠)/밸브,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의 테마도 상승.

▷국내 대기업, 로봇사업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복지부-의협,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등 안건 논의 소식 등에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상승.

▷러시아, 중국向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 관련 협정안 승인 소식에 남-북-러 가스관사업 테마 상승.

▷사우디, 청정 수소 사업에 327조원 투자 계획 언급 소식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교육부, AI 모델학교 운영 계획 소식 등에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中 쓰촨성, 자녀 무제한 허용 정책 발표 소식에 출산장려정책 테마 상승.

▷루마니아 군 관계자 방한 속 방산 수출 기대감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배터리 3사 美 증설 등에 따른 2차전지 장비 슈퍼 사이클 도래 전망 등에 2차전지(장비) 테마 상승.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소식 및 유승민 전 의원 당대표 선거 불출마 소식 등에 정치/인맥(안철수) 테마 상승.

▷챗GPT 신드롬 및 글로벌 주요 기업 챗봇 사업 기대감 지속 등에 AI 챗봇(챗GPT 등) 테마 상승.

▷이 외 테마파크, LED장비, 해운, 타이어, 공기청정기, 제습기, 미디어, 항공기부품, 종합상사, LNG, 요소수 관련주, 日 수출 규제(국산화), 시스템반도체,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스마트팩토리, 카지노, 의료기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부진 및 "인위적 감산 없다" 입장 재확인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테마 하락.

▷美 기술주 약세 속 인터넷 대표주, IT 대표주 하락.

▷국제유가 급락 속 정유 테마 하락.

▷FOMC 회의를 앞두고 Fed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지속 속 은행 테마 하락.

▷테슬라 이어 포드도 가격 인하 등 美 전기차 가격 경쟁 본격화 속 자동차 대표주 테마 하락.

▷이 외 CCTV & DVR, 보안주(물리), 캐릭터상품, 콜드체인(저온유통), 4대강 복원, 토스 관련주, 윤활유,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MLCC, 면세점, 리츠(REITs), 창투사, 모듈러주택, 웹툰, 코로나19(모더나), 카카오뱅크 관련주, 통신,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조선/ 조선기자재 -

올해 조선·조선기자재 업체 실적 및 수주 호조 전망 등에 상승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체 및 조선기자재 업체의 올해 실적 및 수주 전망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수주잔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스선과 대형 컨테이너 선박 보유자의 부도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고, 올해 LNG 해상운송 시장참여국이 44개국에서 52개국으로 늘어났다고 언급.

▷아울러 하반기가 될수록 기저효과가 큰 기업의 주가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높겠지만, 그에 앞서 대장기업의 주가 상승이 가장 우선시 될 것으로 전망. 조선업종 최선호주는 한국조선해양을 추천하고, 기자재 최선호주는 HSD엔진을 추천한다고 언급.

▷삼성중공업은 전일 장 마감 후 2023년 사업연도 연결기준 매출액 8.00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는 지난 8년 연속 이어온 영업적자의 고리를 끊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HSD엔진, 인화정공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한편, 금일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2,227.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71%) 규모 공급계약(P/C선 4척) 체결(계약기간:2023-01-30~2025-06-30) 공시.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국내 대기업, 로봇사업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이 급성장중인 로봇시장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특히, LG전자는 로봇사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식당, 도서관, 카페, 공항, 병원 등 소비자 생활 곳곳에서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LG AI연구원은 2월1일부터 4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LG 글로벌 AI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 삼성전자는 최근 협동로봇 전문업체인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내 1호 케어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아울러 현대로보틱스는 지능형 로봇개발을 신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실생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개발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성장기에 접어든 협동로봇 분야에서 국내외 핵심고객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로보틱스 시장 규모는 2021년 100조 원에서 2030년 280조 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금일 라온피플, 로보스타, 미래컴퍼니, 로보티즈, 뷰노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아울러 자회사 러셀로보틱스를 통해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러셀과 SK온 공장의 로봇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에스엠코어 등도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

- U-Healthcare(원격진료) -

복지부-의협,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등 안건 논의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전일 오후 의료현안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 논의 범위를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음. 필수의료 지원대책 최종 발표안에는 의협 측이 추가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안건도 향후 논의대상으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는 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서는 의협안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의협 내에서도 첨예한 문제고 회원 우려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논의해야 하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제2회 의료현안협의체는 2월9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임.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텔리텍헬스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삼성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의료서비스 제공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시간과 거리를 초월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금일 라이프시맨틱스, 유비케어, 제이엘케이,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남-북-러 가스관사업 -

러시아, 중국向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 관련 협정안 승인 소식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전일(현지시간) 내각 회의에서 자국의 극동 사할린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동북 지방으로 공급하기 위한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에 관한 정부 간 협정안을 승인했다고 전해짐. 협정안은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달네레첸스크에서 우수리강을 건너 중국 헤이룽장성 후린시로 연결되는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과 이용에 관한 양국 정부 간 합의 사항을 담고 있다고 알려짐.

▷극동노선 가스관은 중·러 양국 간 가스 협력 사업의 두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송 용량은 연 100억㎥에 달한다고 전해짐. 중국 측이 협정안에 최종 동의해 서명이 이뤄지면 조만간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중국은 이 가스관을 통해 수입한 러시아 가스를 동북 지방은 물론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에까지 공급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화성밸브, 대동스틸, 하이스틸, 동양철관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테마가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사우디, 청정 수소 사업에 327조원 투자 계획 언급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전일(현지시간) "청정에너지의 생산과 유통 시설 구축에 1조 리얄(약 32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 이어 청정에너지 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청정 수소를 생산해 세계에 수출하는 것으로, "그린 철강, 그린 알루미늄, 그린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중공업이 청정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고자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유니크, 동아화성, 제이엔케이히터, 풍국주정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

교육부, AI 모델학교 운영 계획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수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올 하반기부터는 디지털 기반 교육체제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청과 협력해 AI 기반 '코스웨어'(Course+Software)를 적용하는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힘.

▷이어 "디지털 교육이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다양한 시도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새로운 교육 방식을 경험하고 필요한 역량을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장 적합도 높은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언급. 앞서 교육부는 이르면 2025년 학습결손까지 진단할 수 있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업무계획을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음.

▷한편,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합동 발표했음. 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사 자격, 시설 기준, 돌봄 시간 등의 격차를 줄여가다가 2년 후 양쪽을 완전히 통합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2025년부터 만 0∼5세 영유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기관에 다닐 수 있게 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아이비김영, NE능률, 골드앤에스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 출산장려정책 -

中 쓰촨성, 자녀 무제한 허용 정책 발표 소식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30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보건위원회는 부부가 원하는만큼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하고, 미혼모에게도 자녀 양육을 허용한다는 정책 내놨다는 소식이 전해짐. 쓰촨성은 그동안 결혼한 부부에 한해 두 자녀까지만 등록을 허용하고 육아휴직 기간 임금을 지급하거나 각종 의료보험 혜택을 부여했으나, 최근 급감하는 인구가 문제시 되자 중국 내에서 인구가 5번째로 많은 쓰촨성이 파격적인 인구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인구가 14억1,175만명으로 전년(14억1,260만명)보다 85만명 줄었다고 발표했음. 1961년 이후 사상 첫 감소이며, 지난해 출생아 수 또한 956만명에 그치며 1961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이 깨진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아가방컴퍼니, 남양유업, 메디앙스 등 출산장려정책 테마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루마니아 군 관계자 방한 속 방산 수출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루마니아 군 관계자들이 잇따라 K2전차, K9자주포 등 한국 무기를 둘러보고 다음달 루마니아 대통령까지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K2전차와 K9자주포 수출이 성사될 경우 최대 방산 수출액을 다시 쓸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정부에 따르면, 루마니아 테오도르 인치카쉬 병기총국장(중장)과 비치 모카누 군자원실 부실장(준장) 등 군 고위관계자들이 이날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한다고 전해짐.

▷루마니아 군 관계자들은 현대로템에서 K2전차, 차륜형 장갑차 생산시설을 견학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K9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를 시승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루마니아는 폴란드와 함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최전선 국가여서 노후된 기갑전력 교체가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외에도 업계에서는 노르웨이, 영국 등 국가들에 국산 무기 수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무인기에 탑재할 가스터빈엔진의 핵심소재 개발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2차전지(장비) -

배터리 3사 美 증설 등에 따른 2차전지 장비 슈퍼 사이클 도래 전망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과 2025년의 생산 능력 구축을 위한 미국 대규모 발주에 따른 2차전지 장비 슈퍼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밝힘. 올해 국내 셀 3사의 발주는 16.3조원(+111% YoY)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3년 장비 발주 규모는 전체 325Gwh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구체적으로 SK온 +144Gwh(+148% YoY), LG엔솔 +140Gwh(+126% YoY), 삼성SDI +36Gwh(+13% YoY)이며, 미국 증설 이외에도 헝가리와 중국 등 기존 사이트에서 추가적인 물량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또한, 2026년 추가 증설의 물량 발주는 2024년부터 시작되기에 향후 물량도 많이 존재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장비업체들은 전방 산업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이미 국내 셀 3사는 한국 장비 업체들과의 밸류체인을 구성했고 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디이엔티, 원준, 윤성에프앤씨, 지아이텍 등 2차전지(장비)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안철수) -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 소식 및 유승민 전 의원 당대표 선거 불출마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국민의힘 대표 1위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경쟁 후보인 김기현 의원을 앞선 것으로 전해짐.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7~28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 중 국민의힘 지지층을 한정해 조사한 결과, ‘가장 적합한 국민의힘 대표’에서 안 의원이 39.8%를 기록했으며, 김기현 의원은 36.5%로 집계됐음. 직전 조사에서 안 의원은 19.8%로 김 의원(23.5%)에 뒤처져 있었음.

▷한편, 금일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입니다"라고 밝힘.

▷이와 관련 다믈멀티미디어, 한국정보공학, 써니전자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상승. 반면,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테마는 하락. 특히, 다믈멀티미디어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소식 등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반도체 대표주(생산) -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부진 및 "인위적 감산 없다" 입장 재확인 등에 하락

▷삼성전자는 지난해 및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22년 연결기준 매출액 302.23조원(전년대비 +8.09%), 영업이익 43.37조원(전년대비 -15.99%), 순이익 55.65조원(전년대비 +39.45%). 22년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46조원(전년동기대비 -7.96%), 영업이익 4.30조원(전년동기대비 -68.94%), 순이익 23.84조원(전년동기대비 +119.98%).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 시대에 진입했지만 수익성은 급격히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메모리 반도체 시장 둔화의 여파로 4분기 반도체(DS)부문 영업이익이 97% 가까이 급감한 탓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메모리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를 지난해보다 줄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 이는 메모리 한파에 따른 시장의 감산이나 투자 축소 기대감에 사실상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

▷아울러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메모리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예측을 인용해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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