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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1/21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2.11.21

특징테마

- 테마시황 -

▷내년 긍정적 업황 전망 등에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테마 상승.

▷中 한한령 6년만에 OTT서 한국 영화서비스 및 K콘텐츠 '밉컴'서 220억원 수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월드컵 개막에 따른 특수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주류업 테마 상승.

▷사우디, 네옴시티 식수 공급망 해결 위해 국내 주요 수처리 기업들과 면담 진행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 상승.

▷니켈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니켈 관련주 테마 상승.

▷11월24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인상 전망 속 은행, 보험 등 금융 테마 상승.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 지속 속 네옴시티 관련주 상승.

▷이 외 태풍 및 장마, 미디어(방송/신문), 핵융합에너지, 폐배터리 관련주, 제4이동통신, 영화, 정유, 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中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및 베이징·스자좡·우한 봉쇄 소식 등에 면세점, 카지노, 항공, 여행, 소매유통,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 테마 하락.

▷반도체 재고 사이클 및 내년 서버용 D램 부진 전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테마 하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3,091명 기록 속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코로나19(진단키트) 등 코로나19 테마 하락. 제약업체, 줄기세포, 바이오시밀러, 제대혈, 유전자 치료제/분석, 백신/진단시약/방역 등 제약/바이오 테마도 하락.

▷FTX 파산 여파 지속 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관련주 하락.

▷잇따른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속 긴축 우려 지속 등에 2차전지, 전기차, 인터넷 대표주, 게임, 메타버스, NFT 등 대표적 기술/성장 테마 하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또 10여차례 포격 소식 속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건설기계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약세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마리화나(대마), 일자리(취업), 조선, 야놀자 관련주, 전자결제(전자화폐), 원숭이두창, 구충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드론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

내년 긍정적 업황 전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통신장비 업종에 대해 23년 긍정적인 업황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분석. 특히, 미국 통신사들의 투자 흐름(CapEx)은 계획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5년 계약 중 첫 2년(21~22년) 동안 통상적인 속도보다 더디게 공급이 진행됐으나, 남은 3년간 가파른 공급 물량 증가가 가능하다고 밝힘. 아울러 지난 8월 인도 주파수 경매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23년 중 인도 내 5G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국내외 특화망(Private 5G)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어 관련 장비사들의 수혜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5G 투자 회복세가 가장 의미있게 확인되는 곳은 북미 지역이며, 주파수 간섭 논란 이슈, 원자재 숏티지 등으로 투자의 연속성이 다소 떨어지나, 추가적인 주파수 경매 진행 중, 통신사들의 투자 의지 등을 감안할 때 23년 투자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

▷한편, 사상 초유 5G 주파수(28㎓) 반납 위기에 놓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내년 할당될 3.7∼4.0㎓ 대역 주파수(총 300㎒ 폭)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통신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이동통신사들에게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내리면서 추가 할당이 검토되고 있는 3.7∼4.0㎓ 대역 주파수(총 300㎒ 폭)를 놓고 이통3사의 신경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케이엠더블유, 쏠리드, 이노와이어리스, 서진시스템 등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

中 한한령 6년만에 OTT서 한국 영화서비스 및 K콘텐츠 '밉컴'서 220억원 수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한령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OTT에 한국 영화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짐. 정민영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중국대표처 수석대표는 “강변호텔이 국가광파전시총국의 허가를 거쳐 11월 초 텅쉰스핀에 공개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2017년 이후 제작 또는 개봉된 한국 영화가 텐센트·유쿠·아이치 등 중국 주요 OTT 플랫폼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밝힘. 한편, 11월 중순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양국 국민 간 인적·문화 교류에 개방적 자세를 갖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음.

▷아울러,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시장 ‘밉컴(MIPCOM) 2022’에서 한국 참가 기업들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664만 달러(한화 약 220억 5,000만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높은 관심에 따른 K콘텐츠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예능 포맷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북미·유럽 시장(이탈리아·튀르키예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래몽래인 제작)이 3회차에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0.8%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1회 6.1%로 시작하고 2회 8.8%를 기록한데 이어, 3회만에 10%를 돌파했음.

▷이와 관련 래몽래인, 캐리소프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버킷스튜디오 등 일부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한편, 지난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국내 콘텐츠 제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변환 등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주류업 -

월드컵 개막에 따른 특수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시간으로 금일 오전 1시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10시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첫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는 28일(월) 오후 10시 가나, 세번째 경기는 12월3일(토) 0시 포르투갈과 가질 예정. 비교적 황금 시간대에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시장에서는 월드컵 특수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이와 관련, 제주맥주, 국순당 등 일부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상승.

-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

사우디, 네옴시티 식수 공급망 해결 위해 국내 주요 수처리 기업들과 면담 진행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네옴(NEOM)의 식수 공급망 해결을 위해 사우디 정부 및 산업투자공사(Dussur)·국부펀드(PIF) 관계자들이 빈 살만 왕세자보다 약 10여 일 먼저 한국에 도착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대상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포함한 주요 수처리 기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이번 만남에서 사우디 측은 자신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와 향후 발주계획 등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에 참여를 요청했으며 우리 기업들도 그동안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네옴시티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웰크론한텍, 뉴보텍, 시노펙스 등 일부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가 상승. 한편, 사우디 해수담수화청(SWCC) 산하 연구소가 참여한 해수담수화 농축수 활용 연구에 참여한 바 있는 태경비케이와 웰크론한텍의 최대주주인 웰크론도 시장에서 부각.

- 니켈 관련주 -

니켈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니켈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가 니켈을 원광 형태로 수출되는 걸 막고 있는 가운데, 니켈 재고도 현재 4~5만톤 정도로 14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니켈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니켈 가격은 전일대비 9.61% 급등한 29,600.00(USD/ton)를 기록한 바 있음. 18일 기준 니켈 가격은 24,850.00(USD/ton)임.

▷이 같은 소식에 STX, 티플랙스, 세아특수강 등 일부 니켈 관련주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

中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및 베이징·스자좡·우한 봉쇄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19∼20일 코로나19 환자 3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 내 사망자 발생은 상하이에서 지난 5월26일 1명이 숨진 뒤 6개월 만이며, 특히 중국 정부가 방역에 신경 쓰는 베이징에서 사망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아울러, 베이징 방역당국은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하다"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활동을 줄이도록 하고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등 방역 강화 방침을 밝혔음. 인구 1,100만명인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도 이날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장안구 등 도심 6개 구에 대해 사실상 봉쇄 조처를 내렸으며 후베이성 성도 우한도 이날부터 닷새 동안 도심 5개 서취(구 아래 행정단위)를 봉쇄하는 등 사실상의 봉쇄 지역이 중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HDC, 토니모리, 제주항공,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등 면세점/화장품/항공/저가 항공사(LCC)/카지노/여행 테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재고 사이클 및 내년 서버용 D램 부진 전망 등에 하락

▷신영증권은 반도체 업황에 대해 IT 전방 시장 내 유의미한 신규 응용처가 부재한 상황 속 반도체 재고 사이클(재고 조정 → 보충 수요의 순환)이 예상된다고 밝힘. 메모리 반도체는 현재 유례없는 수요 절벽으로 전방위적인 재고 조정을 경험 중이며 2023년 DRAM 시장은 상반기의 경우 계절적 비성수기로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힘. 2023년 NAND 시장은 하반기 완연한 경기 회복 및 계절적 수요, 후발업체들의 공급 조절에도 불구하고 선두업체의 점유율 확대 기조로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서버용 D램 시장은 DDR5 시장 개화에도 전년대비 성장률이 7%에 그칠 것으로 전망, 서버용 D램 시장 성장률이 10%를 하회하는 것은 2017년 이후 7년만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금일 관세청이 발표한 11월1~20일 수출액이 331억6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7% 감소한 가운데,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4% 감소하면서 이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유니테스트, HPSP, 원익머트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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