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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1/18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2.11.18

특징테마

- 테마시황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전철 확장 사업 및 사우디 고속철구매사업 기대감 등에 철도 테마 상승.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 개최 속 신작 공개 기대감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삼성전자, 가정 내 1인 1로봇 시대 준비 소식 속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한국전력 등 5개社 사우디 현지 그린수소·암모니아 공장 건설 관련 MOU 체결 소식 속 일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상승.

▷이 외에 폐기물처리,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시멘트/레미콘, 통신, 골판지 제조,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감산 소식 및 3분기 글로벌 D램 매출 급감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테마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주 내 최저치 기록 등에 정유/ LPG/ LNG/ 석유화학 테마 하락.

▷증시 하락 및 증권업계 실적 부진 지속 전망 등에 증권 테마 하락.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장에서 부각됐던 네옴시티 관련주 하락.

▷NATO, 폴란드 피격 미사일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 원인 발표 속 사료 테마 하락.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내년 운임 약세 지속 전망 등에 해운 테마 하락.

▷이 외에 종합상사, 일자리(취업), 원자력발전, 토스 관련주, 희귀금속(희토류 등), 남북경협, 타이어, 창투사, 풍력에너지, 면세점, 리비안 관련주, 자율주행차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철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전철 확장 사업 및 사우디 고속철구매사업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한국, 일본, 영국 등과 함께 총 8조6,000억원 규모의 자카르타 중전철(MRT)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식화했다고 전해짐. 부디 카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G20 정상회의를 활용해 교통 인프라 개발을 위한 외국 자본을 유치했다"며 자카르타 MRT 3·4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 일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 중 4단계 사업은 한국 컨소시엄이 맡을 전망이며, 한국이 참여하는 MRT 4단계 사업은 1단계의 남쪽 종점 파트마와티에서 동쪽으로 약 12㎞ 구간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28조 루피아(약 2조4,000억원)로 추정된다고 알려짐. 이 사업에는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삼성물산 3곳의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할 예정임.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우디 투자부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두 나라 정부와 경제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투자부·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고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고속철구매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전해짐. 사우디 고속철 사업을 따낼 경우 한국 고속철의 첫 수출 사례가 된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부산산업, 알루코, 대아티아이, 푸른기술, 세명전기, 현대로템, 대호에이엘 등 철도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 개최 속 신작 공개 기대감 등에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축소되었던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2022가 3년만에 이날부터 정상 개최됐음. 지스타2022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43개국 987개사, 2,947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제한적으로 진행된 지스타 2021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된 규모인 것으로 전해짐. 국내 주요기업인 위메이드,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대 신작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관영매체에서 게임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한 논평이 나온 것으로 알려짐. 이에 게임 산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엠게임,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한편,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TCP) 사전 주문량이 기대치 상회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삼성전자, 가정 내 1인 1로봇 시대 준비 소식 속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전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인사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삼성리서치 내 로봇센터를 설립해 핵심기술 확보를 진행 중이며, 멀지 않은 미래에 도래할 가정 내 1인 1로봇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삼성전자는 로봇 사업을 유망 성장 사업으로 보고 투자와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능형 로봇을 조기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노블엠앤비, 에브리봇,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감산 소식 및 3분기 글로벌 D램 매출 급감 소식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타깃 어닝 쇼크, 마이크론발 반도체 투심 악화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80(-4.26%) 하락한 2,690.81을 기록. 인텔(-3.84%), AMD(-4.81%), 엔비디아(-4.54%) 등이 하락.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6.70%)는 전일(현지시간)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램과 낸드 웨이퍼를 회계연도 4분기(6~8월)와 비교해 내년에 약 20% 감산한다고 밝힘. 마이크론은 성명에서 "최근 내년 시장 전망이 안 좋아짐에 따라 D램의 비트생산량(메모리 용량을 1비트 단위로 환산한 비트 생산량)을 기존 전망보다 억제할 필요가 있다“며 "계속해서 업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추가 조정을 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설비투자의 추가감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D램 산업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8.9% 감소한 181.9억달러를 기록.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하락폭으로 알려짐. 특히, 가전제품 수요 감소에 따른 D램 고정가격 하락폭이 전 분기 대비 10~15% 가량 확대됐음.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74억 달러(QoQ -33.5%), SK하이닉스는 52.42억 달러(QoQ -25.2%)를 기록. 마이크론은 48.09억 달러(QoQ -23.3%)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DB하이텍,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유니테스트, 원익IPS, 후성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정유/ LPG/ LNG/ 석유화학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주 내 최저치 기록 등에 하락

▷지난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3달러(-1.53%) 하락한 85.5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 이는 유럽 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가속화에 따른 수요 둔화, 美 휘발유 재고 증가 등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폴란드 국경지대에 떨어진 미사일이 러시아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유럽 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으나 나토(NATO)가 해당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순항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미사일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음.

▷이러한 소식 속 SK이노베이션, GS 등 정유,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LPG(액화석유가스), 대창솔루션, 케일럼 등 LNG(액화천연가스), 효성화학,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동반 하락.

- 증권 -

증시 하락 및 증권업계 실적 부진 지속 전망 등에 하락

▷3분기 증권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4분기에도 이러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3분기 증권사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분기대비 24.92%, 28.88% 감소한 가운데, 레고랜드發 부동산 PF 사태 등으로 증권가의 장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NH투자증권은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에서 중립으로 변경했으며, PF 관련 우려가 남아있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기는 힘든 구간이라고 밝힘.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구조조정과 정부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자본잠식에 이르는 증권사들의 경우 M&A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개연성이 크다고 밝힘.

▷아울러, 지난밤 뉴욕증시가 타깃 어닝 쇼크, 마이크론發 반도체 투심 악화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코스피/코스닥지수도 동반 하락.

▷이 같은 소식에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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