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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0/31 특징테마

인포스탁 2022.10.31

특징테마

- 테마시황 -

▷인텔 3분기 실적 호조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관련주 상승.

▷러시아, 곡물수출 협정 중단 소식 등에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3분기 실적 호조 등에 애플 7% 급등 속 아이폰 테마 상승.

▷배터리 리사이클링 ETF 출시 기대감 등에 폐배터리 관련주 테마 상승.

▷지난 주말 애플 호실적 발표 속 美 나스닥지수 급등, 기술주 투심 회복 등에 인터넷 대표주 상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앞두고, 네옴시티 관련주 상승.

▷美 캐터필러 호실적 및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주요기업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 등에 건설기계 테마 상승.

▷이 외에 육계, 재난/안전(지진 등), 카카오뱅크 관련주, 니켈 관련주, 폐기물처리, 애플페이, OLED, 마켓컬리 관련주, 태양광에너지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반면, 경기 침체에 따른 민간 소비 위축 우려 등에 백화점/ 소매유통/ 면세점 테마 하락.

▷폴란드 원전 1단계 사업자 탈락 소식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하락.

▷아시아나항공이 완전자본잠식 우려 속 하락한 가운데,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하락.

▷이 외에 마리화나(대마), 건설 대표주, 조선, mRNA(메신저 리보핵산), 자동차 대표주, 생명보험, 화학섬유, 자전거, 백신여권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반도체 관련주 -

인텔 3분기 실적 호조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애플?인텔 실적 호조, Fed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06(+3.98%) 상승한 2,433.66을 기록. 인텔(+10.66%), AMD(+5.82%), 엔비디아(+4.99%), 퀄컴(+3.93%) 등이 상승. 특히, 인텔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 매출액이 153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59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음. 아울러 3년간 100억달러(약 14조2,0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통해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발표.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7~28 양일간 삼성전자 NDR이 진행된 가운데,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삼성전자의 향후 메모리 시장 대응 전략이었으며, 기존 수익성 우선 전략에서 점유율 확보 우선 전략으로 변화하였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힘.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 의지가 확인됨에 따라 메모리 가격은 4Q에도 큰 폭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삼성전자는 이번 NDR을 통해 내년 2분기부터는 서버향 DDR5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점진적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고 언급. 이어 향후 6개월간 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운사이클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가격 하락에도 내년 디램 +26%, 낸드 -3% 수준의 양호한 OPM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DB하이텍, 레이저쎌, 원익IPS, 에스티아이, 한미반도체, 넥스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

러시아, 곡물수출 협정 중단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9일 러시아는 크림반도에 주둔한 자국 흑해함대를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공격했다며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더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에 대한 참여를 무기한 중단한다며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선박을 통제하는 이스탄불 합동조정센터(JCC) 내 러시아 대표단에 적절한 지시가 내려졌다"고 설명. 지난 7월부터 실시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흑해 곡물 수출 협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유엔·튀르키예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JCC에서 곡물 수출 선박 검사한다는 등의 조건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곡물 수출 합정에 더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러시아를 튀르키예(터키)가 설득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한일사료, 팜스토리, 골든센츄리, 효성오앤비, 신송홀딩스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한편, 대두 관련주인 샘표도 시장에서 부각.

- 아이폰 -

3분기 실적 호조 등에 애플 7% 급등 속 상승

▷애플이 지난 27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액이 901억5,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889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EPS)도 1.29달러로 시장 예상치(1.27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 이에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7.56% 급등세를 보였음.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 프로 맥스의 경우 불황을 모르는 소비 양극화의 중심에 있는 핵심 제품으로 4분기 실적은 동 부분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 이어 애플은 아이폰 14 맥스와 아이폰14가 예상보다 판매가 부진한 반면, 프로 맥스와 프로가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2023년 하반기 아이폰 15에서 프로 맥스와 프로 비중을 현재 55%에서 65%까지 높일 것으로 보이며, 이와 같은 흐름은 LG이노텍의 2023년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LG이노텍,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 폐배터리 관련주 -

배터리 리사이클링 ETF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KB자산운용은 언론을 통해 11월1일 국내 최초 전세계 폐배터리 관련주에 투자하는 ‘KBSTAR 배터리 리사이클링iSelect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힘.

▷해당 ETF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과 연관도가 높은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편입 종목의 비중을 결정할 때 유동시가총액보다 연관도 스코어에 더 높은 가중치를 둬 총 26개 종목에 투자할 예정. 대표 편입종목은 성일하이텍(5.7%), 코스모화학(5.6%), 에코프로(5.3%), 새빗켐(5%) 등임.

▷이 같은 소식 속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 등에 금일 새빗켐, 성일하이텍, 웰크론한텍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

- 백화점/ 소매유통/ 면세점 -

경기 침체에 따른 민간 소비 위축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금리 인상기와 부동산 침체기가 맞물리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 소비도 위축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까지 더해져 유통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호텔신라는 면세 수익성 악화 등으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618억원(+41% y-y), 266억원(+28% y-y)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하기도 했음.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 급등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민간 소비는 지금부터 내년까지 둔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힘. 이어 "한국의 가계부채는 중산층 대출이 대부분으로 원리금 상환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진 않겠지만 소비에는 부정적 영향을 충분히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 하락이 장기화하고 가계자금이 부동산에 묶이면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고 분석했음.

▷아울러 지난 30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따른 단기적 소비심리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카드 승인액 감소, 여행·스포츠 등 여가문화 관련 지출 급감 등 뚜렷한 소비 둔화 징후가 보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호텔신라,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등 백화점/ 소매유통/ 면세점 테마가 하락.

- 원자력발전 -

폴란드 원전 1단계 사업자 탈락 소식 등에 하락

▷폴란드의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1단계 사업자에 미국 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선정됐음.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및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 뒤 우리의 원전 프로젝트에 안전한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이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힘.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은 6∼9기가와트(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 등 3곳이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전기술, 지투파워,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 보성파워텍, 한전KPS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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