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테마 시황 -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속 애그플레이션 우려 부각 등에 사료, 비료, 농업, 육계, 음식료업종 등 테마 상승.

▷파월 Fed 의장 5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 등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손해보험, 은행, 일부 생명보험 테마 상승. 은행 테마는 주요 은행 실적 호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아마존, 물류 로봇 기 업 투자 소식 및 KT, 로봇사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에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 테마 상승.

▷석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도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소식 속 GS글로벌, 넥스트BT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자원개발 테마 상승.

▷이 외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상장 중국기업, 구제역/광우병 수혜, 종합상사, 구충제, 마켓컬리 관련 주, 밥솥, 제지, 조림사업, 도시가스, 3D 프린터, LPG, 골판지 제조, 공작기계, 비철 금속, 리츠(REITs)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파월 Fed 의장 5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 속 美 기술주 약세 등에 반도체,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NFT, 2차전지, 전기차,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등 대표적 성장 테마 하락.

▷美 성장주 약세 및 中 외국게임 규제 여파 지속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하락.

▷산업부, 전기차 폐배터리 법제 마련 사실무근설 속 폐배터리 관련주 하락.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탈락 소식에 정치/인맥(유승민) 테마 하락.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카지노, 영화, 면세점 등 리오프닝 테마 하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 속 코로나19(혈장치료/혈장치료제), 코로나19(화이자), 코로나19(모더나),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코로나19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약세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자전거, 토스 관련주, 전기자전거, 핵융합에너지, 야놀자 관련주, 음원/음반, 웹툰, 전자결제, 페인트, 재난/안전(지진 등), 마이데이터, mRNA, 자동차 대표주, 조선,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원자력발전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 사료/농업/비료/육계/음식료업종 -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속 애그플레이션 우려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급 등이 주도하는 일반 물가 상승)'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적 곡창지대로 꼽히는 데 전쟁이 발발하면서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수출 통로도 꽉 막힌 탓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하는 곡물 수출량이 급감하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치솟으며 과자나 칼국수 등 관련 제품 가격도 상승하고 있음. 특히, 밀가격이 대표적으로 지난달 밀 수입 금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보다 8.9% 상승.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밀 수입량은 42만9,376t, 수입 금액은 1억7,244만8,000달러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짐. 1t당 가격은 402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2월에 비해 1t당 밀 가격은 8.9%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전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생산 자물가지수는 116.46(2015년 100기준)로 전월대비 1.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 로 알려짐. 특히, 닭고기가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공급량이 줄면서 전월대비 7.1% 급등했고, 쇠고기는 방역지침 완화로 외식수요가 늘면서 3.4%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짐.

▷한편, 해태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구운감자·웨하스 등 8개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올릴 계획이며, 파리바게뜨는 이미 지난 2월 총 756개 품목 중 빵과 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을 대상으로 평균 6.7% 인상했고, 뚜레쥬르도 조만간 가격 인상 방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하림은 이달 초 파우치 닭가슴살 제품 가 격을 15~17% 인상했으며, CJ제일제당도 '더건강한' 브랜드의 파우치 닭가슴살 제품 가격을 평균 10% 올린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고려산업, 한탑, 한일사료, 효성오앤비, 대유, 사조동아원, 신송홀딩스, 팜스토리, 체리부로 등 사료/농업/비료/ 육계/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아울러 식물세포 설계 및 배양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에 프디엔씨도 시장에서 부각.


- 손해보험/은행 -

파월 Fed 의장 5월 빅스텝 가 능성 시사 등에 따른 美 국채수익률 강세에 상승.

▷전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 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5월 FOMC에서 금리를 50bp 올리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 비은행 총재도 Fed가 3.5%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음. 이에 지난밤(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7.34bp 상승한 2.938%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2.19bp 급등한 2.699%,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68bp 상승한 2.938%를 나타냄.

▷한편, 루 이스 데긴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가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7월에 종료해야 하고 그 후에는 바로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유럽의 조기 긴축 가능성도 부 각.

▷이 같은 소식 속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KB금융, 신한지주, 제주은행 등 은행 테마가 상승. 특히, 은행 테마는 신한지주, 우리금융지 주 등 주요 은행들의 실적 호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아마존, 물류 로봇 기업 투자 소식 및 KT, 로봇사업 생태계 구축 계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물류, 공급망과 안전 관리, 로봇 개발 업체에 10억 달러(약 1조 2,38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해짐. 아마존은 이를 위해 벤처 투자 프로그램인 ‘아마존 산업 기술 혁신 기금’을 조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힘.

▷지난 20일 ‘2022 월드IT 쇼’에 참석한 구현모 KT 대표는 “LG, 삼성이 로봇을 만든다고 했는데 컨설팅, 판매, 관리하는 것은 KT가 오래 준비를 잘 해왔기 때문에 제조사들과 협업해 국내 로봇 생 태계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힘. KT는 이 같은 로봇 산업을 디지코 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점찍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개최한 ‘디지털-X서밋 2022 콘퍼런스’에서도 KT는 로봇 사업을 주요하게 소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휴림로봇, 유진로봇, 마인즈랩, TPC 등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반도체/인터넷/IT 대표주 등 -

파월 Fed 의장 5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 속 美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5 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 등에 하락한 가운데, 美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기록.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 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에 美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이면서 밸류에이션 부담 이 큰 애플(-0.48%), 마이크로소프트(-1.94%), 아마존(-3.70%), 알파벳A(-2.52%), 메 타(-6.16%), 넷플릭스(-3.52%) 등 대표적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6(-2.66%) 하락 한 3,058.74를 기록. 엔비디아(-6.05%), 퀄컴(-3.01%), ASML(-2.20%), 인텔(-1.27%) 등이 하락.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등 반도체 테마를 비롯한 IT 관련주들이 하락했고,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 등도 하락. NAVER는 1분기 실적 실망감이 지속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

中 외국게임 규제 여파 지속 및 美 나스닥 급락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외국산 게임에 대한 규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美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급락하자, 성장주로 분류되는 게임주에서 자금이 이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중국이 최근 외국산 게임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모두 중국 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45개에 대해서만 판호가 발급됐으며, 지난 15일에는 중국 방송 규제당국인 광전총국이 허가 받지 않은 온라인 게임의 생방송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외국 게임 판호 발급이 불투명한 상황과 함께 중국에서 허가 받지 않은 온라인 게임의 생방송까지 전면 금지함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음.

▷이에 금일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룽투코리아, 엔씨소프트 등 게임/모바일게임 테마가 하락.


- 폐배터리 관련주 -

산업부, 전기차 폐배터리 법제 마련 사실무근설 속 하락.

▷전일 일부 언론의 산업부 관계자 통화에 따르면,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 관련 법제에 대해 "관련 법제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짐.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 맞다"면서도 "업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일 뿐"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최근 산업통상 자원부가 사용후 배터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과 관련해 시장에 서는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 관련법 마련을 위한 첫 움직임이 아니냐는 점 등이 부 각되며 폐배터리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NPC, 영 화테크, 하나기술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하락.


- 정치/인맥(유승민) -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탈락 소식에 하락.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 회는 금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인천과 울산, 경기도, 경상남도 광역단체장 경선 결 과를 확정했음. 특히, 관심이 몰렸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음. 김 의원은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를 반영한 총 득표율 52.67%(페널티적용 전 득표율 55.4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승민 전 의 원은 44.56% 득표율을 기록했음.

▷이 같은 소식에 대신정보통신, 삼일기업공사 등 정치/인맥(유승민)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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