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2.20
- 중국 소비 관련주 -
외국인 관광객 1,800만명 유치 및 중국인 입국자 증가 전망 등으로 상승.
▷전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1,530만명이 한국을 찾았는데, 양적·질적으로 관광사업을 추진해 올해 외국 관광객 1,800만명을 유치하고, 내국인의 국내 여행 3억회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힘.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보고서를 통해 19년 중국인 입국자 추정치는 559만명(+16.7% YoY)이라며, 1월 입국자와 2 월 춘절 관련 뉴스들을 고려하면 기존 추정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1월 중국인 입국자 성장률(+35% YoY, 41.2만명)은 기존 추정치 (+28% YoY, 39.1만명) 대비 높은 수치이며, 2월에도 기존 추정치인 성장률 15%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 중국인 입국자가 증가를 시작하는 19년에는 면세점 및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먼저 좋아질 것이라고 분석.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마감시한 연장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는 등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와 관련, 제닉, 에이블씨앤씨 등 화장품 관련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신세계 등 면세점/백화점 관련주 등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 석유화학 -
업황 회복 기대감에 상승.
▷삼성증권은 전일 정유/화학 업종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 최근 가솔린 및 디젤, 등유 등 정제마진이 회 복하기 시작했으며, 美/中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중국 소비회복이 기대되기에 화학제 품 수요도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금호석유에 대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은 12M Fwd PBR 1.0배로 과거 적자 수준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주가는 충분히 반등 가능하다 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호석유, 한화케미칼, 효성화학 등 석유화학주가 상 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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