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2.15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업황 우려 현실화 등에 하락.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품수출이 2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9월 추석 명절로 영업일수가 급격히 줄어든 때를 제외하고 사실상 2016년10월(-6.9%) 이후 첫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이는 반도체 가격 하락 여파가 수 출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기획재정 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와 수출은 조정 받는 모습"이라고 언급하며, 美/中 무역갈등과 브렉시트와 함께 반 도체 업황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음. 특히,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언급했음.
▷한편, 美中 무역협상이 진행중인 가 운데,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 확대를 제안했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했으며, 에스티아이, 원익IPS, AP시스템, 동진쎄미켐 등 반도체 장비/재료/부품주들이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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