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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12/06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12.06

코스피 마감시황

12/6 KOSPI 2,393.16(-1.08%) Fed 긴축 우려 재부각(-), 美 증시 하락(-),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긴축 우려 재부각 등으로 큰 폭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97.70(-21.62P, -0.89%)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416.88(-2.44P, -0.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장 막판 2,390.20(-29.12P, -1.2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393.16(-26.16P, -1.08%)에서 거래를 마감. 11월 초 이후 한달여 만에 종가기준 2,400선 붕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 Fed의 최종 금리 상향 우려 등에 美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원/달러 환율은 26원 넘게 급등해 1,318.8원에서 거래를 마감했고, 오는 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가까워진 점도 수급 부담을 키우는 모습.

지난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동시장 호조 등으로 Fed가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美 11월 서비스 PMI 등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탄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런 전망을 뒷받침. 지난밤 발표된 11월 ISM 비제조업(서비스업) PMI 지수는 56.5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상회. 美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공장재수주도 전월대비 1% 증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월 FOMC에서 Fed가 50bp 인상에 그치겠지만, 11월 물가가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경우 다음 회의인 2월에도 50bp 금리 인상에 나설수 있다고 전망. 시장에서는 Fed가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 수준을 5.00~5.2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

Fed의 긴축 우려 재부각 등에 대표적 성장주인 NAVER(-3.13%), 카카오(-3.45%) 등이 3% 넘게 하락.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1.82%)는 11월 초 이후 한달여 만에 종가기준 5만원대로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림.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홍콩,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 3,085억 순매도, 개인은 3,80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827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97계약, 12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2원 급등한 1,318.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상승한 3.633%, 10년물은 전일 대비 4.5bp 하락한 3.50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3.86 마감. 외국인이 11,805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4,657계약, 4,57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9틱 오른 112.49 마감. 외국인이 4,194계약 순매수, 보험은 1,32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3.45%), NAVER(-3.13%), POSCO홀딩스(-2.39%), 삼성전자(-1.82%), LG화학(-1.44%), 현대모비스(-1.44%), 셀트리온(-0.86%), 신한지주(-0.79%), 기아(-0.76%), KB금융(-0.76%), SK(-0.71%), 현대차(-0.60%) 등이 하락. 반면, 삼성SDI(+1.29%), 삼성바이오로직스(+0.60%), LG전자(+0.41%) 등은 상승.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섬유/의복(-2.89%), 철강/금속(-2.25%), 건설(-2.09%), 운수창고(-2.04%), 화학(-1.94%), 서비스(-1.94%), 의료정밀(-1.61%), 전기/전자(-1.18%), 제조(-1.09%), 전기가스(-1.06%), 기계(-1.04%), 증권(-0.90%), 음식료(-0.71%), 통신(-0.70%)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0.31%)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93.16P(-26.16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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