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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07/0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7.04

코스피 마감시황

7/4 KOSPI 2,300.34(-0.22%)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기관 순매수 속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에 도 美 국채금리 급락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상 예고 주목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310.73(+5.31P, +0.23%)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2,2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2,318.31(+12.89P, +0.5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뒤 2,284선까지 밀려나기도 함. 오전 장 후반 강보합 전환하기도 했 던 지수는 이내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워 2,276.63(-28.79P, -1.2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서서히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300선을 회복하며 2,300.34(-5.08P, -0.22%)로 장을 마감.

이날 밤 미국 증시 휴장(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변수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지수는 나흘째 하락. 장중 기준, 종가 기준 연저점 재차 경신. 외국 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며, 개인도 5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기관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모습. 지난 주말 S&P 글로벌이 발표한 美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7을 기록해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으며,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PMI도 53.0을 기록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제조업 지표 악화 속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美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마이너스(-) 2.1%로 집계됐음. 1분 기 GDP 성장률 -1.6%에 이어 2분기마저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기록할 경운 美 경기 침체가 현실화됨.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53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4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 과 개인이 각각 1,386억, 1,841억 순매도, 기관은 3,11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34계약, 1,73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871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297.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하락한 3.43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3.48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오른 103.96으로 마감. 외국인, 투신이 6,103계약, 2,06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4,384계약, 3,34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9틱 오른 112.20으로 마감. 외국인이 842계약 순매수, 은행은 1,02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KB 금융(-2.59%), LG화학(-1.77%), 신한지주(-1.72%), 삼성SDI(-1.17%), 현대차(-1.11%), POSCO홀딩스(-1.08%), SK(-0.95%), NAVER(-0.84%), 삼성물산(-0.82%), LG에너지솔루 션(-0.14%)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1.83%), 삼성전자(+1.60%),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카카오(+1.19%), 기아(+0.64%), LG전자(+0.33%), 셀트리온(+0.28%) 등은 상승.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건설업(-4.08%), 기계(-3.37%)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운수장비(-1.82%), 화학(-1.51%), 비금속광물(-1.28%), 종이목재(-1.07%), 금융업(-1.05%), 철강금속(-1.00%), 보험(-0.88%), 유통업(-0.83%)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2.78%), 통신업(+1.22%), 의약품(+0.91%), 음식료업(+0.85%), 전기전자(+0.8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300.34P(-5.08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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