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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01/1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1.10

코스피 마감시황

1/10 KOSPI 2,926.72(-0.95%) 美 Fed 조기 긴축 우려(-),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조기 긴축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47.37(-7.52P, -0.25%)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951.12(-3.77P, -0.1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확대해 2,910.90(-43.99P, -1.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였고, 오후 들어 2,93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2,926.72(-28.17P, -0.95%)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긴축 우려 등에 美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기관과 외 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락 마감.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지난 주말 발표된 美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세부 내용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및 긴축 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음. 이에 지난 주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3.74bp 상승한 1.771%를 기록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 록.

美 Fed 긴축 우려 및 美 국채금리 상승 등에 우리금융지주(+6.49%), 한화생명(+5.39%). 메리츠화재(+6.38%) 등 은행,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반면, 카카 오(-3.40%), NAVER(-0.89%) 등 인터넷 대표주는 하락. 4분기 어닝쇼크 전망에 LG생활 건강(-13.41%)이 급락했고, 아모레퍼시픽(-5.30%) 등 여타 화장품 테마도 하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7명, 사망자는 34명 발생. 위중증은 786명으로 34일만에 700명대를 기록.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00억, 881억 순매도, 개인은 5,73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68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87계약, 2,15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하락한 1,199.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3bp 상승한 2.058%,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상승한 2.48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오른 108.26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8,717계약, 6,315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연 기금 등은 각각 9,224계약, 2,43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틱 내린 121.65 마감. 외국인이 3,53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74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뱅크(-7.09%), LG전자(-5.45%), 카카오(-3.40%), 기아(-3.34%), 크래프톤(-3.30%), 카카오페이(-3.26%), 현대모비스(-2.78%), 현대차(-2.56%) 등이 하락. 반면, KB금융(+3.77%), 셀트리온(+2.47%), 신한지주(+2.39%) 등 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은행(-4.76%), 섬유/의복(-2.82%), 의료정밀(-2.29%), 운수장비(-2.10%), 화학(-2.01%), 비금속광물(-1.55%), 서비스(-1.48%), 유통(-1.35%), 제조(-1.19%), 전기/전자(-1.09%), 운수창고(-0.86%) 등이 하락. 반면, 보 험(+3.87%), 통신(+0.76%), 음식료(+0.50%), 금융(+0.36%), 건설(+0.2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926.72P(-28.17P/-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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