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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12/2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12.24

코스피 마감시황

12/24 KOSPI 3,012.43(+0.48%) 오미크론 우려 완화 등으로 美 증시 상승(+),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 머크 코로나19 치료제 긴 급승인 소식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09.48(+11.31P, +0.38%)로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키워 장 초반 3,025.77(+27.60P, +0.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3,010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음. 오 후 들어 3,01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3,012.43(+14.26P, +0.4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오미크론 우려 완화 및 화이자에 이어 머크(MSD)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승 인 소식 등으로 지난밤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음. 英 보건안전청(HSA)은 초기 연구 결과 오미크론 환자가 델타 변이 환자 대비 응급실에 갈 확률이 31~45%, 입원 확률은 50~70%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반면, 개인은 다음주 배 당락일 및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으로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의 4거래일 누적 순 매도 규모는 3조원을 상회.

외국인은 금일 전기전자(+0.80%) 업종을 800억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은 6,000억 가까이 순매수.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0.63%)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운수장비(+2.07%) 업종은 외국인이 500억, 기관이 1,400억 넘는 순매수를 기록, 현대차의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재편 소식 등에 현대차(+3.11%), 기아(+1.07%), 현대모비스(+2.53%), 현대위아(+8.62%)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LG화학(-2.05%)은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33명을 기록, 위중증은 1,084명으로 역대 최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262명.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이 하락했고, 대만이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170억, 1,950억 순매수, 개인 은 1조1,03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858계약, 92계약 순 매수, 기관은 6,45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하락한 1,186.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1.798%, 10년물은 전일 대비 0.6bp 하락한 2.20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오른 109.07 마감.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2,204계약, 2,629계약 순매수, 은행은 2,87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오른 124.66 마감. 외국인이 237계약 순매수, 은행은 24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이노베이션(+3.23%), 현대차(+3.11%), 현대모비스(+2.53%), NAVER(+1.59%), 카카오(+1.33%), 삼성SDI(+1.24%), 기아(+1.07%), 삼성전자(+0.75%), 삼성물산(+0.43%)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페이(-3.15%), LG화학(-2.05%), 삼성바이오로직스(-1.23%), 카카오뱅크(-0.50%), LG전자(-0.36%) 등은 하락. 셀트리온,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운수 장비(+2.07%), 기계(+1.43%), 종이/목재(+0.85%), 전기/전자(+0.80%), 건설(+0.70%), 서비스(+0.68%), 비금속광물(+0.67%), 제조(+0.60%), 보험(+0.34%)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1.27%), 통신(-0.52%), 은행(-0.43%), 운수창고(-0.3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12.43P(+14.26P/+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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