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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9/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27

코스피 마감시황

9/27 KOSPI 3,133.64(+0.27%)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수(+), 中 전력난 우려(-), 中 헝다 리스크 및 국내 코로나19 확산(-)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효과 지속 및 中 헝다그룹 우려, 美 셧다운 우려 부각 등에 혼조 마감,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21.70(-3.54P, -0.11%)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3,119.26(-5.98P, -0.1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 전환했고 오전중 3,146.35(+21.11P, +0.68%)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3,126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음. 장 후반 상승폭을 재차 다시 키운 끝에 결국 3,133.64(+8.40P, +0.2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장중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마 감. 금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 다만, 중국 전력난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한 채 거래를 마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中 헝다그룹 리스크 지속 등도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금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10년래 최악의 전력난 발생으로 중국 23개성 중 절반이 정부 당국으로부터 전력제한을 받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짐. 애플과 테슬라 등의 핵심 공급업체 일부가 전력난으로 생산을 중단하는 등 공급망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최근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8.2%에서 7.7%로 하향 조정. 노무라는 최근 중국의 전역 공장 대다수가 가동을 중단했다며, 석탄 가격 상승과 중국 정부의 탄소배출 감소 명령 등에 다른 조치라고 분석.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83명으로 일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

일본, 홍콩, 중국이 하락했고,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 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4억, 88 억 순매수, 개인은 3,3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1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9계약, 1,496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상승한 1,176.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하락한 1.566%, 10년물은 전일 대비 1.6bp 상승한 2.16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9.51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3,051계약, 3,50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8,23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내린 124.91 마감. 외국인이 4,00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2,232계약, 1,54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텔레콤(+3.40%), 삼성SDI(+1.24%), LG화학(+1.18%), 카카오뱅크(+1.01%), 크래프톤(+1.01%), SK이노베이션(+1.00%), LG생활건강(+0.60%)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2.55%), 현대차(-1.45%), POSCO(-1.45%), LG전자(-0.72%), NAVER(-0.62%), 기아(-0.61%), 삼성물산(-0.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비금속광물(+2.70%), 통신(+2.37%), 종이/목재(+1.19%), 화학(+1.04%), 전기가스(+1.00%), 은행(+0.92%), 전기/전자(+0.62%), 기계(+0.54%), 제조(+0.36%)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2.25%), 철강/금속(-0.92%), 운수장비(-0.77%), 증권(-0.50%), 의약품(-0.31%), 음식료(-0.1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33.64P(+8.40P/+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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