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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9/1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9.10

코스피 마감시황

9/10 KOSPI 3,125.76(+0.36%) 기관·개인 순매수(+), 네이버·카카오 상승(+), 美-中 정상 통화(+), 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및 FOMC 관망세 속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동결 및 PEPP 매입 속도 완화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21.09(+6.39P, +0.21%)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3,130선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하락했고, 3,103.38(-11.32P, -0.3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재차 상승전환했고, 오후 들어 3,131.54(+16.84P, +0.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3,125.76(+11.06P, +0.36%)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에도 기관과 개인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반등. 플랫폼 규제 우려 등으로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NAVER(+2.76%), 카카오(+1.17%)가 상승했고, 美 바이든 대통령과 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화통화 를 했다는 소식 등도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유지하고,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의 속도를 다소 늦추기로 결정. 이와 관련, 라가르드 총재는 채권매입 속도를 늦추는 것은 만장일치였으나 이번 결정이 테이퍼링은 아니며, 12월 PEPP에 대해 추가적으 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92명으로 66일째 네자릿수를 기록. 최근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14억, 2,384억 순매수, 외국인은 5,1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5계약, 602계약 순매수, 개인은 1,42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하락한 1,169.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 비 0.2bp 상승한 1.501%, 10년물은 전일 대비 0.6bp 상승한 2.00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틱 오른 110.22 마감.은행이 8,66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25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오른 127.16 마감. 금융투자가 3,52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70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전자(+3.53%), NAVER(+2.76%), SK하이닉스(+1.94%), SK텔레콤(+1.82%), 삼성바이오로직 스(+1.31%), SK이노베이션(+1.21%), 삼성물산(+1.18%), 카카오(+1.17%), LG생활건강(+0.95%), SK바이오사이언스(+0.50%) 등이 상승. 반면, 크래프톤(-5.89%), 카카오뱅크(-4.31%), 기아(-4.07%), 현대모비스(-3.25%), LG화학(-1.07%), 현대차(-0.96%) 등은 하락. 삼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섬유/의복(+2.03%), 증권(+1.66%), 건설(+1.64%), 전기가스(+1.11%), 통신(+0.97%), 보험(+0.96%), 유통(+0.92%), 운수창고(+0.88%), 비금속광물(+0.67%), 화학(+0.64%) 등이 상승. 반면, 은행(-3.33%), 운수장비(-1.39%), 의료정밀(-1.3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25.76P(+11.06P/+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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