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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8/2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24

코스피 마감시황

8/24 KOSPI 3,138.30(+1.5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美 테이퍼링 우려 완화 및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

지난밤 뉴욕증시가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19.70(+29.49P, +0.95%)로 상승 출발. 오전중 상승폭을 키웠고 정오 부근 3,142.58(+52.37P, +1.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상 승폭을 반납했고, 3,115.23(+25.02P, +0.8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워 3,138.30(+48.09P, +1.56%)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1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고, 선물시장에서도 3,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보였음.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美 Fed 조기 테이퍼링 우려 완화 및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 로버트 카플란 美 댈러스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나온데 이어 지난밤 발표된 美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 한 모습을 보이면서 테이퍼링 시점이 다소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음.

지난 밤 美 FD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음. 이는 지난해 12 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후 8개월만으로 정식 승인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음. 이에 美 증시에서 항공/여행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여행/항공/카지노/면세점 테마 등이 상승.

시총 1위 삼성전자(+3.14%)는 총 24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소식 및 지난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등에 이틀째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9명 을 기록.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438명으로 올해 월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8억, 2,319억 순매수, 개인은 3,56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42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12계약, 46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 율은 전거래일 대비 8.1원 하락한 1,165.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9bp 상승한 1.438%, 10년물은 전일 대비 5.0bp 상승한 1.93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3틱 내린 110.32 마감. 금융투자는 13,599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65계약, 7,04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7틱 내린 127.67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4,044계약, 2,098계약 순매도, 개인은 5,85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POSCO(+3.39%), 삼성전자(+3.14%), KB금융(+2.74%), 현대차(+2.70%), LG생활건강(+2.40%), SK하이닉스(+1.94%), 삼 성물산(+1.94%), NAVER(+1.86%), 기아(+1.50%), LG전자(+1.07%) 등이 상승. 반면, SK 바이오사이언스(-6.03%), 삼성바이오로직스(-5.25%), 크래프톤(-5.06%), 카카오뱅크(-4.90%), 삼성SDI(-3.5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운수창고(+3.69%), 철강/금속(+3.63%), 음식료(+3.57%), 건설(+3.28%), 기계(+3.05%), 의료정밀(+2.93%), 섬유/의복(+2.64%), 증권(+2.61%), 유통(+2.52%), 운수장비(+2.27%), 보험(+2.23%), 전기/전자(+2.22%) 등이 상승. 반면, 은행(-3.83%), 의약품(-2.5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38.30P(+48.09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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