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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3/3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3.31

코스피 마감시황

3/31 KOSPI 3,061.42(-0.28%) 美 금리 상승 우려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금리 상승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헤지펀드 마진콜 불안 진정 및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73.39(+3.39P, +0.11%)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 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키워 3,093.89(+23.89P, +0.7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점차 상승폭을 반납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후 반 하락세를 나타내며 3,061.40(-8.60P, -0.2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3,061.42(-8.58P, -0.28%)로 장을 마감.

美 인프라 투자 계획 및 증세안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美 금리 상승 우려가 지속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개인이 6,400억원 가까 이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1일 법인세 인상안 등 증세방안이 포함된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을 발표할 예정임. 최근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28년만에 법인세와 소득세 등을 크게 올리는 대규모 증세로 부양책 비용을 충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06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491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 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7억, 3,484억 순매도, 개인은 6,41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6계약, 558계약 순매도, 개인은 3,323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131.8원을 기록.

국고 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1.13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6bp 하락한 2.05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상승한 110.79로 마감. 금융투자가 7,711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4,594계약, 73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0틱 상승한 126.10으로 마감. 외국인이 3,17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1,316계약, 1,23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2.18%), SK이노베이션(-1.79%), 기아차(-1.66%), 삼성SDI(-1.49%), SK하이닉스(-1.49%), LG전자(-1.32%), LG생활건강(-1.20%), 삼성물산(-1.19%), 삼성전자(-0.97%), POSCO(-0.78%), 현대차(-0.68%), LG화학(-0.37%) 등이 하락. 반 면, SK텔레콤(+2.42%), KB금융(+2.37%), 신한지주(+0.94%), 카카오(+0.91%), SK(+0.36%), 셀트리온(+0.31%), NAVER(+0.1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

업 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0.96%), 운수장비(-0.86%), 종이목재(-0.82%), 제조업(-0.68%), 유통업(-0.53%), 섬유의복(-0.52%), 의약품(-0.45%), 화학(-0.44%), 의료정밀(-0.41%), 음식료업(-0.29%) 등이 하락. 반면, 증권(+2.15%), 통신업(+1.78%), 비금속광물(+1.47%), 금융업(+1.01%), 보험(+0.89%), 건설업(+0.82%), 서비스업(+0.50%)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061.42(-8.58P/-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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