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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3/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3.30

코스피 마감시황

3/30 KOSPI 3,070.00(+1.12%) 외국인/기관 순매수(+), 美 인프라 투자 기대감(+)

밤사이 뉴욕증시가 헤지펀드 마진콜 여파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 는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등에 대체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038.44(+2.40P, +0.08%)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빠르게 상승폭을 키워 3,060선을 회복. 오전 중 3,050선 아래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 3,074.57(+38.53P, +1.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3,070선을 중심으 로 강세 흐름을 이어간 끝에 3,070.00(+33.96P, +1.12%)으로 장을 마감.

美 헤지 펀드 마진콜 여파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가운데, 美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바이든 美 대통령은 오는 31일(현지시간) 피츠버그 연설을 통해 총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및 교육 관련 정책을 발표 할 예정임.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최근 순환매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2차전지, 자동차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7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429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 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71억, 2,539억 순매수, 개인은 6,03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90계약, 919계약 순매수, 기관은 6,72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 원 상승한 1,133.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6bp 상승한 1.15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8.3bp 상승한 2.06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 래일 대비 21틱 하락한 110.69로 마감. 외국인이 2,643계약 순매도, 연기금등, 금융투자는 792계약, 73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0틱 하락한 125.90 으로 마감. 외국인이 4,45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88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LG전자(+8.19%)가 마그나 CEO의 애플카 생산 가 능성 언급 소식에 급등했고, SK이노베이션(+8.78%), 삼성SDI(+2.92%), LG화학(+1.13%) 등 배터리 3사와 현대모비스(+5.11%), 기아차(+4.07%), 현대차(+1.86%)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동반 상승. SK(+4.66%), LG생활건강(+3.86%), 삼성물산(+2.86%), KB금융(+2.23%), SK하이닉스(+1.89%), 카카오(+1.23%), NAVER(+1.21%), 삼성전자(+0.74%) 등도 상승. 반면, 셀트리온(-2.12%), POSCO(-1.38%), SK텔레콤(-0.19%),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3.83%), 운수장비(+2.44%), 비금속광물(+2.28%), 보험(+2.14%), 화학(+1.94%), 금융업(+1.65%), 증권(+1.57%), 서비스업(+1.36%), 전기전자(+1.31%), 유통업(+1.22%), 제조업(+1.20%), 의료정 밀(+0.90%), 은행(+0.6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2.45%), 건설업(-1.62%), 섬유의복(-1.18%), 철강금속(-0.84%), 기계(-0.50%), 의약품(-0.43%)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070.00(+33.96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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