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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2/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2.30

코스피 마감시황

12/30 KOSPI 2,873.47(+1.88%)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책 증액 여부 주시 속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820.36(-0.15P, -0.01%)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2,809.35(-11.16P, -0.4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이내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고, 장 마감 부근 2,878.21(+57.70P, +2.05%)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2,873.47(+52.96P, +1.88%)에서 거래를 마감.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 원/달 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고, 반도체 업종을 비롯 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는 2% 가까이 상승, 5거래일 연속 상승. 시총 1위 삼성전자(+3.45%)가 파운드리 성장 수혜 및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 등으로 신고가를 경신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2.16%)도 상승.

2020년 2,201.21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해 1,439.43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4분기 들어 사상 최고치를 여러차례 경신한 끝에 2,873.47에서 거래 를 마감.

중국, 대만, 홍콩이 상승했고, 일본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 도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3억, 1,954억 순매수, 개 인은 4,90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860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 각 3,687계약, 190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8원 하락한 1,086.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0.978%, 10년물은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1.71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11.47 마감. 외국인은 1,991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74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9틱 내린 129.79 마감. 외국인은 3,67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70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SDI(+4.49%), SK이노베이션(+3.83%), 한국전력(+3.79%), 삼성전자(+3.45%), NAVER(+3.36%), LG전자(+2.66%), SK하 이닉스(+2.16%), 엔씨소프트(+1.97%), 현대모비스(+1.79%), LG화학(+1.35%)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0.42%) 등 일부 종목만이 하락.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건설(+3.29%), 전기/전자(+3.13%), 전기가스(+3.09%), 기계(+2.24%), 제조(+2.11%), 서비스(+2.02%), 운수창고(+1.90%), 화학(+1.28%), 운수장비(+1.24%), 유통(+1.10%) 등이 상승. 반면, 비금속광물(-0.56%), 은행(-0.4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873.47P(+52.96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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