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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0/1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0.19

코스피 마감시황

10/19 KOSPI 2,346.74(+0.22%) 외국인·기관 순매수(+), 美 부양책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中 3분기 GDP 예상치 하회(-)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호조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 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352.92(+11.39P, +0.49%)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346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으나 재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한때 2,364.25(+22.72P, +0.9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장 막판 2,344.77(+3.24P, +0.1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2,346.74(+5.21P, +0.22%)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5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美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연내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기대감 등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中 3분기 GDP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 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펠로시 美 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7일 통화를 가 졌으며, 19일(현지시간)에도 논의를 이러갈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가운데, 펠로시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대선 전에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키고 싶다면 앞으로 48시간 내 협상을 타결해야한다고 발언.

금일 오전 발표된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4.9%를 기록했으나 당초 예상치 5.3%를 하회하면서 이에 따른 실망감에 중국증시가 하락세를 보였고, 코스피지수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지역발생 50명, 해외유입 26명)으로 나흘 연속 두자릿수대를 기록.

일본,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 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7억, 2,954억 순매수, 개인은 3,49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7계약, 527계약 순매수, 기관은 1,45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하락한 1,142.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상승한 0.891%, 10년물은 전일 대비 5.2bp 하락한 1.44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틱 오른 111.96 마감.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828계약, 733계약 순 매수, 은행은 1,51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70틱 오른 133.08 마감. 외국인이 8,84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8,34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 들은 하락이 우세. LG화학(-3.91%), 현대모비스(-2.84%), NAVER(-2.56%), 현대차(-2.33%), 삼성SDI(-1.67%), 카카오(-1.26%), 기아차(-0.95%), LG전자(-0.89%), SK텔레콤(-0.85%), LG생활건강(-0.57%)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3.76%), KB금융(+3.30%), POSCO(+3.22%), SK하이닉스(+1.64%), 삼성물산(+0.98%), 삼성전자(+0.8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기계(+2.98%), 섬유/의복(+2.96%), 보험(+2.81%), 유통(+1.87%), 종이/목재(+1.79%), 은행(+1.73%), 금융(+1.68%), 철강/금속(+1.54%), 의료정밀(+1.30%), 증권(+0.81%), 전기/전자(+0.70%)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1.55%), 화학(-1.27%), 서비스(-1.13%), 운수창고(-0.71%), 비금속광물(-0.5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46.74P(+5.21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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