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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10/1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10.13

코스피 마감시황

10/13 KOSPI 2,403.15(-0.02%) 코로나19 재확산(-), 기관/개인 순매도(-), 외국인 순 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대선 불확실성 완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6.85(+13.12P, +0.55%)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18.89(+15.16P, +0.6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전 장 후반 2,385.87(-17.86P, -0.7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만회해 2,400선을 회복하며 결국 2,403.15(-0.58P, -0.02%)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며 9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美 증시 강세에도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 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이날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6일만에 100명을 넘어섰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확산세가 이어진 점도 부담으 로 작용. 기관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개인은 8거래 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다만, 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2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이 69명, 해외 유입이 33명으로, 6일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음.

중국, 일본이 소폭 상승한 반면, 대만은 소폭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홍콩증시는 태풍 ‘낭카’ 영향에 휴장.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36억, 327억 순매도, 외국인은 2,08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289계약 순매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47계약, 525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원 상승한 1,147.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0.92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1.527%를 기록.

3년 국채선 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상승한 111.81로 마감. 금융투자가 3,399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자산운용은 1,558계약, 1,14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7틱 상승한 132.09로 마감. 자산운용과 외국인이 531계약, 282계약 순매수, 은행과 보험은 865계약, 26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현대모비스(+3.74%), SK하이닉스(+3.16%), 삼성SDI(+1.25%), SK텔레콤(+1.25%), 기아차(+1.21%), NAVER(+1.03%), 삼성전자(+0.83%),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삼성물산(+0.48%), 카카오(+0.13%)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4.17%), LG생활건강(-2.33%), KB금융(-1.35%), 셀트리온(-1.10%), POSCO(-0.97%), 현대차(-0.56%), LG전자(-0.2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화학(-2.21%), 기계(-1.53%), 증권(-1.22%), 의약품(-0.97%), 보험(-0.76%), 음식료업(-0.73%), 비금속광물(-0.67%), 금융업(-0.63%), 종이목재(-0.53%), 섬유의복(-0.27%), 건설업(-0.25%), 서비스업(-0.24%)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2.49%), 운수창고(+1.69%), 통신업(+1.09%), 전기전자(+1.08%), 운수장비(+0.70%), 은행(+0.25%), 철강금속(+0.12%)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03.15(-0.58P/-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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