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20.08.03
8/3 KOSPI 2,251.04(+0.07%) 개인 순매수(+), 中 경제지표 호조(+), 외국인·기관 동 반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애플 등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 요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251.65(+2.28P, +0.10%)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2,237.04(-12.33P, -0.5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중 재차 상승전환해 2,254.38(+5.01P, +0.22%)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특별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서도 혼조세 를 지속하다 결국 2,251.04(+1.67P, +0.07%)에서 강보합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 속에 상승.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 등이 출회됐으나 중국 경제지표 호조 등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으나 개인은 나흘째 순매수를 기록.
금일 발표된 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2.8로 전월의 51.2를 상회했음. 이는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경기 확장국면을 나타내는 50선을 상회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美 정치권은 지난 주말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난항을 겪었음. 현지 시간으로 27일 공화당이 9월까지 주당 2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부양책을 공개했으나 민주당은 주당 600달러를 고수하고 있음.
일본, 중국이 상승했고, 홍콩,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6,252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7억, 3,80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 는 외국인이 3,243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01계약, 16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상승한 1,193.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 리는 전일 대비 0.3bp 상승한 0.799%, 10년물은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1.306%를 기 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오른 112.29 마감. 외국인은 4,64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2,792계약, 1,26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7틱 내린 134.68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1,298계약, 38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84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바이오팜(-3.85%), 삼성전자(-1.90%), 삼성물산(-1.89%), SK(-1.81%), 기아차(-1.73%), LG생활건강(-1.53%), SK하이닉스(-1.21%), POSCO(-0.78%), SK텔레콤(-0.68%) 등이 하락. 반면, LG화학(+11.80%), 카카오(+6.55%), NAVER(+4.49%), 삼성SDI(+4.28%), 엔씨소프트(+4.07%), 셀트리온(+0.84%), 삼성바이오로직스(+0.41%), 현대차(+0.40%) 등은 상승.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기계(-2.35%), 유통(-1.68%), 보험(-1.56%), 운수창고(-1.25%), 전기/전자(-1.10%), 운수장비(-0.88%), 통신(-0.83%), 철강/금속(-0.68%), 섬유/의복(-0.51%), 은행(-0.36%), 전기가스(-0.31%) 등이 하락. 반면, 화학(+2.84%), 음식료(+2.68%), 서비스(+2.14%), 비금속광물(+1.29%), 의료정밀(+0.95%), 의약 품(+0.8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251.04P(+1.67P/+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