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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7/2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29

코스피 마감시황

7/29 KOSPI 2,263.16(+0.27%) 외국인 순매수 지속(+), 삼성전자 상승세 지속(+), 美 증시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추가 경기 부양책 경계감 및 기업 실적 부진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中 갈등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258.35(+1.36P, +0.06%)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약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2,276.79(+19.80P, +0.8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체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2,252.24(-4.75P, -0.21%)에 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해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결국 2,263.16(+6.17P, +0.27%)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도 사흘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특히, 전일 1.3조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2013년 9월 이후 약 7년만의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
이날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기준 지난 1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한편,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공개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는 모습.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자산 매입과 중소기업 지원책 등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주요 아시아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82억, 480억 순매수, 기관은 3,37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36계약, 1,019계약 순매수, 기관은 2,75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8원 하락한 1,193.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0.81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1.309%를 기록.

3년 국 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상승한 112.19로 마감. 자산운용과 연기금등이 1,810계약, 388계약 순매수, 은행, 보험, 외국인은 1,200계약, 601계약, 58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2틱 상승한 134.64로 마감. 외국인이 2,597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1,270계약, 85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기아차(+5.17%), 현대모비스(+3.92%), 현대차(+1.63%)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했고, LG생활건강(+2.96%), 엔씨소프트(+2.27%), 삼성물산(+1.84%), KB금융(+1.40%), NAVER(+1.39%), SK텔레콤(+1.17%), 신한지주(+0.98%), 삼성전자(+0.68%), 카카오(+0.61%), SK하이닉스(+0.12%)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5.04%), 삼성바이오로직스(-2.63%), 삼성SDI(-1.91%), SK(-1.32%), POSCO(-0.25%), LG화학(-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장비(+2.22%), 보험(+1.71%), 기계(+1.26%), 통신업(+1.01%), 서비스업(+0.95%), 전기가스업(+0.77%), 유통업(+0.71%), 전기전자(+0.42%), 비금속광물(+0.34%), 화학(+0.31%), 종이목재(+0.29%)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2.72%), 의료정밀(-0.84%), 은행(-0.48%), 섬유의복(-0.41%), 증권(-0.35%), 건설업(-0.1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63.16P(+6.17P/+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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