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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7/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27

코스피 마감시황

7/27 KOSPI 2,217.86(+0.79%) 美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외국인/기관 순매수(+), 삼성전자 강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갈등 고조 및 기술주 약세 등에 하 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203.48(+3.04P, +0.14%)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231.25(+30.81P, +1.4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2,225선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2,211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217.86(+17.42P, +0.79%)으로 장을 마감. 美/中 갈등 고조에도 美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 을 이끌었음.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외국인/기관 대규모 순매수 속에 2% 넘 게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간) 美 공화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조 달러(약 1,20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안을 추진하기로 결정 했으며, 백악관과 최종 조율을 거친 후 27일 경기 부양안을 발표할 예정.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일본,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4억, 1,414억 순매수, 개인은 2,98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1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1,448계약, 1,731계약 순 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하락한 1,196.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 0.80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1.30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하락한 112.21로 마감. 금융투자와 보험, 외국인이 1,105계약, 987계약, 383계약 순매도, 자산운용과 연기 금등, 은행은 1,107계약, 859계약, 43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상승한 134.78로 마감. 금융투자와 개인이 879계약, 223계약 순매수, 은행과 연기금등, 외국인은 1,042계약, 159계약, 5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2.58%)가 인텔의 7나노 CPU 출시 양산 지연 소식 속 삼성 전자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했고, 기아차(+2.17%), LG생활건강(+1.74%), SK바이오팜(+1.32%), NAVER(+1.25%), POSCO(+1.03%), SK(+0.89%), 현대차(+0.82%), 삼성SDI(+0.67%), 카카오(+0.62%), 삼성물산(+0.47%), SK텔레콤(+0.24%), LG화학(+0.19%), KB금융(+0.14%) 등이 상승. 반면, 엔씨소프트(-2.12%), SK하이닉스(-1.08%), 셀트리온(-0.6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하락.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4.50%), 기계(+3.08%), 철강금속(+2.95%)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1.79%), 비금속광물(+1.51%), 증 권(+1.10%), 제조업(+0.96%), 유통업(+0.84%), 운수장비(+0.78%), 화학(+0.72%), 금융업(+0.65%), 서비스업(+0.61%), 보험(+0.50%), 은행(+0.49%), 음식료업(+0.46%)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2.33%), 운수창고(-1.46%), 전기가승버(-0.69%), 섬유의복(-0.22%)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17.86P(+17.42P/+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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