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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5/1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5.12

코스피 마감시황

5/12 KOSPI 1,922.17(-0.68%)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中 경제지표 부진(-), 외국인·기관 순매도(-), 이태원 코로나19 3차 감염자 없다는 발표(+)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및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38.62(+3.22P, +0.17%)로 강보합 출발. 시가를 고 점으로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장 초반 1,905.17(-30.23P, -1.5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다소 줄여 1,915선 부근에서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줄였고, 장 후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하락하며 결국 1,922.17(-13.23P, -0.68%)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및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 등으로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가능성 등이 부각된 가운데, 美 주요 주가지수 선물 등에 연동되는 흐름을 보인 끝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째 하락. 아울러, 중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1% 하락하면서 부진 현상이 더욱 심화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금일 오후 방역 당국의 이태원發 코로나19 관련 3차 감염이 아직 없다는 발표가 전해졌고, 개인의 6,000억 넘는 순 매수 등에 증시는 낙폭을 다소 축소. 한편, 장 마감 무렵 중국 재정부가 미국산 수입 품 관세면제 79개 품목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미국산 관세 면제 품목에는 희토류 광석, 화학제품, 직물 등이 포함.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0억, 2,990억 순매도, 개인은 6,06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31계약, 50계약 순 매도, 기관은 91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상승한 1,224.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0bp 하락한 0.886%, 10년물은 전 일 대비 3.8bp 하락한 1.42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5틱 오른 112.00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3,889계약, 2,03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은 각각 4,465계약, 1,32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5틱 오른 133.05 마 감. 외국인이 4,12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2,208계약, 1,11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POSCO(-3.41%), 삼성에스디에스(-2.49%), LG화학(-2.45%), 삼성물산(-2.44%), 신한지주(-2.20%), 한국전력(-2.05%), 현대차(-1.92%), KB금융(-1.87%), 현대모비스(-1.45%), LG생활건강(-1.18%), 삼성SDI(-1.05%), 삼 성전자(-1.03%) 등이 하락. 반면, 엔씨소프트(+6.87%), 카카오(+3.37%), SK텔레콤(+2.44%), NAVER(+2.33%), SK하이닉스(+1.42%), SK(+1.12%),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2.54%), 섬유/의복(-2.51%), 건설(-2.15%), 기계(-2.12%), 운수장비(-2.07%), 은행(-2.06%), 화학(-1.95%), 증권(-1.86%), 전기가스(-1.84%), 보험(-1.80%), 운수창고(-1.78%), 유통(-1.52%), 금융(-1.45%), 비금속광물(-1.39%) 등이 하락. 반면, 통신(+2.18%), 음식료(+1.69%), 서비스(+1.34%), 의약품(+0.8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22.17P(-13.23P/-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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