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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4/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4.28

코스피 마감시황

4/28 KOSPI 1,934.09(+0.59%) 경제 재개 기대감(+), 개인·기관 순매수(+), 4월 수출 부진 전망(-), 국제유가 폭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 재개 기대감 및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31.25(+8.48P, +0.44%)로 상승 출발. 장 초반 1,941.79(+19.02P, +0.9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급반락,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 한때 1,911.63(-11.14P, -0.5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했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장 후반 재차 상승세를 보였고, 결국 1,934.09(+11.32P, +0.59%)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진정세 속에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조지 아와 텍사스 등 美 일부 주들이 부분적인 경제 재개를 시작했고, 뉴욕주에서도 경제 재개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유럽 주요국들도 봉쇄 완화 움직임이 진행되는 등 글로벌 각국의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다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월 국내 수출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과 아시아 시간 거래된 WTI 6월 선물 가격 폭락 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문재인 대통령은 금일 국무회의에서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1분기 보다 더 안좋은 흐름이 예상되고, 이른 시일 내 반전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힘. 아울러, 수출도 세계 경제가 멈추면서 4월 부터 감소폭이 크게 확대하는 등 전 분야 전 영역에서 경제 충격이 가시화 되고 있다 고 발언.

일본, 중국은 하락했고, 홍콩, 대만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 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1억, 238억 순매수, 외국인 은 1,27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4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10계약, 41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하락한 1,225.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1.033%, 10년물은 전일 대비 1.6bp 하락한 1.56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111.51에서 보합 마감.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3,125계약, 85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4,07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1틱 오른 131.61 마감. 외국인은 3,911계약 순 매수, 금융투자는 3,6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엔씨소프트(+2.86%), 삼성물산(+2.81%), LG화학(+2.55%), SK(+2.52%), POSCO(+2.01%), 현 대차(+1.75%), SK하이닉스(+0.97%), 카카오(+0.54%) 등이 상승. 반면, LG생활건강(-1.72%), 셀트리온(-1.65%), 삼성에스디에스(-0.31%), 한국전력(-0.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유통(+2.59%), 건설(+2.23%), 은행(+1.29%), 금융(+1.15%), 서비스(+1.13%), 운수장비(+0.82%), 기계(+0.59%), 전기/전자(+0.54%), 섬유/의복(+0.49%), 철강/금속(+0.45%), 보험(+0.35%)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1.18%), 의약품(-0.76%), 통신(-0.2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34.09P(+11.32P/+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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