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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4/2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4.23

코스피 마감시황

4/23 KOSPI 1,914.73(+0.98%) 국제유가 반등(+), 기업실적 호조(+),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반등 및 기업 실적 훈풍 등에 급등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1,907.45(+11.30P, +0.60%)로 상승 출발. 장초반 1,91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던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다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1,895.98(-0.17P, -0.0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1,920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둔화되며 정오 무렵 1,900선까지 밀려 남.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1,923.53(+27.38P, +1.4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1,914.73(+18.58P, +0.98%)으로 장을 마감. 전일에 이어 정부 코로나19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국제유가 반등 및 美 추가 부양 기대감 등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NAVER,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주들의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연기금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체로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995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60억, 1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 외국인, 개인 모두 634계약, 36계약, 84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하락한 1,229.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0bp 하락한 1.03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1.54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한 111.48로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3,907계약, 1,61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틱 하락한 131.66으로 마감. 은행이 2,42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00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LG생활건강(+8.00%)과 NAVER(+4.40%)가 실적 호조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카카오(+4.80%), 삼성바이오로직스(+3.62%), 한국전력(+3.57%), 삼성물산(+1.75%), LG화학(+1.69%), POSCO(+0.88%), SK텔레콤(+0.47%), 현대모비스(+0.28%)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55%)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으며, 엔씨소프트(-2.36%), KB금융(-0.63%), 신한지주(-0.36%), 삼성SDI(-0.35%), 현대차(-0.22%) 등이 하락. 셀트리온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화학(+3.47%), 음식료업(+3.31%), 전기가스업(+3.23%), 종이목재(+2.18%)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보험(+1.95%), 운수창고(+1.88%), 유통업(+1.80%), 의약품(+1.77%), 서비스업(+1.74%), 의료정밀(+1.56%), 섬유의복(+1.39%), 통신업(+1.10%)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비금속광물(-1.56%), 건설업(-1.16%), 은행(-0.23%), 전기전자(-0.2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14.73P(+18.58P/+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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