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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3/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3.30

코스피 마감시황

3/30 KOSPI 1,717.12(-0.04%) 코로나19發 경기 침체 우려(-), 연기금 등 기관 순매수(+), 경기부양책 기대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發 경기침체 우려 지속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코로나19 확산 속 급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670.34(-47.39P, -2.76%)로 급락 출발. 장 초반 1,659.95(-57.78P, -3.3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여나갔음. 오후 들어 상 승폭을 지속적으로 축소한 끝에 장 후반 상승 전환했고, 1,729.63(+11.90P, +0.69%)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결국 재차 하락전환해 등락을 보인 끝에 1,717.12(-0.61P, -0.04%)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유럽 등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여파 등으로 이날 코스피지수는 급락 출발. 美 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후 들어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했고, 정부 의 2차 추경 추진 및 한국은행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 소식 등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대부분 만회한 채 거래를 마감. 반면, 코로나19發 글 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이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점 등은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16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79억, 1,98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41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3계 약, 533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13.8원 상승한 1,224.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8bp 상승한 1.098%, 10년물은 전일 대비 3.0bp 상승한 1.56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5틱 내린 111.30 마감. 금융투자는 6,02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51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32틱 내린 131.50 마감. 은행과 금융투자가 각각 2,201 계약, 1,59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83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현대모비스(-3.24%), 신한지주(-3.17%), KB금융(-2.80%), POSCO(-2.14%), 삼성물산(-1.67%), 삼성SDI(-1.41%), 현대차(-1.16%), 삼성전자(-0.93%), SK(-0.93%), NAVER(-0.91%) 등이 하락. 반면, 삼성에스디에스(+3.77%), 한국전력(+2.16%),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셀트리온(+0.54%), SK하이닉스(+0.4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운수창고(+6.49%), 종이/목재(+5.98%), 건설(+2.57%), 음식료(+2.35%), 의약품(+2.26%), 증권(+2.12%), 전기가스(+1.92%), 의료정밀(+0.95%), 서비스(+0.49%)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1.49%), 은행(-1.35%), 기계(-1.24%), 보험(-1.22%), 철강/금속(-0.64%), 전기/전자(-0.64%), 금융(-0.55%), 유통(-0.53%), 통신(-0.4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717.12P(-0.61P/-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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