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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3/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3.27

코스피 마감시황

3/27 KOSPI 1,717.73(+1.87%) 美 대규모 경기 부양 기대감(+),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도 지속(-)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실업자수 급증에도 슈퍼 부양책 기대감 등에 폭등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경기 부양 기대감 속에 연일 상승. 이날 코스 피지수 역시 1,756.07(+69.83P, +4.14%)로 급등 출발. 장초반 1,759.05(+72.81P, +4.3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1,700선 아래로 밀려남. 오후 들어 1,7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장후반 하락 전환. 1,668.21(-18.03P, -1.07%)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1,717.73(+31.49P, +1.87%)으로 장을 마감. 미 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부양책 효과 기대감에 美증시가 폭등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 연기금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동 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17거래일 연속 이어진 데다 美하원 경기부양안 투표 불확실성 속에 美 지수선물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은 다 소 제한된 모습.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대체로 상승. 대만은 소폭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13억, 1,717억 순매수, 외국인은 3,75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1계약, 18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50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美 경기 부양 기대감 속 아시아 통화 강세 등에 전거래일 대비 22.2원 급락한 1,210.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1.06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0bp 상승한 1.53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2틱 상승한 111.45로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5,536계약, 4,85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틱 하락한 131.82으로 마감. 자산운용이 1,04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2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시가 총액 1,2위 삼성전자(+1.05%)와 SK하이닉스(+3.22%)가 동반 상승했으며, KB금융(+8.66%), NAVER(+7.54%), POSCO(+5.14%), 신한지주(+3.84%), 삼성물산(+2.86%), SK텔레콤(+2.02%), 현대모비스(+1.80%), 현대차(+1.77%), LG 생활건강(+1.65%), 셀트리온(+1.38%), LG화학(+1.34%), 카카오(+1.33%) 등이 상승.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96%), 엔씨소프트(-0.48%) 등이 하락했고, 삼성SDI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운수창고(+5.80%), 금융업(+3.68%), 종이목 재(+3.34%), 철강금속(+3.08%)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서비스업(+2.67%), 증권(+2.64%), 보험(+2.13%), 기계(+2.06%), 통신업(+1.92%), 음식료업(+1.85%), 건설업(+1.68%), 운수장비(+1.49%), 화학(+1.44%), 제조업(+1.40%), 전기전자(+1.36%), 은행(+1.35%)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717.73P(+31.49P/+1.87%)
[ 작성일자 : 2020/03/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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