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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3/0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3.05

코스피 마감시황

3/5 KOSPI 2,085.26(+1.26%) 글로벌 주요국 경기 부양 기대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폭 둔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슈퍼화요일 바이든 압승 및 글로벌 중앙은행 경기부양 기대감 지속 등으로 급등했고, 유럽 주요 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8.11(+18.78P, +0.91%)로 상승 출발. 상승폭을 급격히 줄여 장 초반 2,059.99(+0.66P, +0.0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재차 상승해 2,081선을 상회. 오전중 2,062선까지 상승폭을 줄이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확대. 오후 들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 을 더욱 확대했고, 장 막판 2,089.08(+29.75P, +1.4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2,085.26(+25.93P, +1.26%)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뉴욕증시 급등 영향 및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5일 0 시 기준) 증가폭이 400명대로 다소 둔화된 점과 글로벌 중앙은행 경기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음. 전일 코스피지수 급등에 따른 장중 차익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키운 끝에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으나 개인이 3,0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특히 연기금 등이 1,209억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일본, 중국, 홍 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3,211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5억, 2,19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 각 3,493계약, 2,80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39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글 로벌 중앙은행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6.6원 하락한 1,181.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상승한 1.051%, 10년물은 전일 대비 3.8bp 상승한 1.33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3틱 내린 111.60. 금융투 자가 3,72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66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5틱 내린 134.23. 금융투자가 3,307계약, 자산운용이 2,098계약 순매도,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78계약, 2,44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4.30%), LG화학(+3.57%), 삼성SDI(+2.70%), LG생활건강(+2.29%), 삼성물 산(+1.83%), SK(+1.78%), POSCO(+1.55%), 삼성바이오로직스(+1.53%), NAVER(+1.40%), SK텔레콤(+0.91%), 현대차(+0.88%), 삼성에스디에스(+0.84%) 등이 상승. 반면, 엔씨소프트(-1.25%), 신한지주(-1.21%), KB금융(-0.6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약품(+2.92%), 유통(+2.42%), 건설(+2.41%), 섬유/의복(+2.32%), 증권(+1.89%), 화학(+1.82%), 철강/금속(+1.56%), 의료정밀(+1.55%), 보험(+1.54%), 비금속광물(+1.53%), 통신(+1.37%) 등이 상승. 반면, 은행(-0.60%)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85.26P(+25.93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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