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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2/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2.21

코스피 마감시황

2/21 KOSPI 2,162.84(-1.49%)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경기 둔화 우려(-), 외 국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우려 지속 및 Fed 금리 인하 기대 후 퇴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65.65(-29.85P, -1.36%)로 약세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여 2,184.43(-11.07P, -0.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2,165선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174선까지 낙폭을 줄 이기도 했으나 낙폭을 다시 확대했고, 장 막판 2,160.28(-35.22P, -1.6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2,162.84(-32.66P, -1.49%)에서 거래를 마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이 시장 전반에 악재로 작용.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한국과 일본 등지로 확산됨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이 부각되는 모습. 다음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외 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섰으나 지수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 한편, 중앙방 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일 오후 4시 집계보다 52명 증가한 총156명이라고 발표.

중국이 상승했을뿐,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 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5,349억 순매도, 나흘째 순매도를 기록.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74억, 2,15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81계약, 2,708계약 순매도, 반면 외국인은 5,730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우려 확산 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10.5원 상승한 1,209.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2bp 하락한 1.182%, 10년물은 전일 대비 7.2bp 하락한 1.44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0틱 오른 111.15 마감. 외국 인은 1,106계약 순매수, 자산운용과 연기금 등은 각각 1,189계약, 90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87틱 상승한 133.04를 기록. 외국인은 3,77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13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화학(-2.86%), KB금융(-2.49%),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삼성에스디에스(-2.05%), 삼성SDI(-2.04%), POSCO(-1.86%), SK(-1.85%), 삼성물산(-1.73%), 현대차(-1.54%), 신한지주(-1.52%)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0.38%)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비금 속광물(-3.22%), 기계(-1.97%), 의약품(-1.88%), 화학(-1.85%), 유통(-1.84%), 건설(-1.84%), 철강/금속(-1.83%), 섬유/의복(-1.82%), 운수장비(-1.67%), 금융(-1.58%), 증권(-1.57%), 의료정밀(-1.55%) 등은 하락. 반면, 종이/목재(+1.13%)는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62.84P(-32.66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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